결혼전 상대에게 꼭 물어야 할 것

결혼전 상대에게 꼭 물어야 할 것

2006년<뉴욕타임스>는 결혼전 상대에게 꼭 물어야 할 것, 멋모르고 넘어갔다 큰코 다치는 것들로 요런 것들을 꼽았다.   아이를 가질지 이야기해봤나? 이야기해봤다면 아이는 주로 누가 돌볼지도? 누가 벌고 돈을 어디에 얼마나 쓸지는? 집안일은 누가 할지는?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상대방의 생각과 불만을 공평하게 받아들이나? 서로의 친구를 좋아하나? 서로의 부모는? 결혼해서 살더라도 포기하지 못할 게 뭔지? TV는 어디에 둘지? 상대방은 내가 바라는 만큼 애정이 깊은가?   이런 게 결혼이다. 연애가 낭만이라면 결혼은 현실이다. 결혼의 행복은 성적순도 성격순도 아니다. 대화순이다. 얼마나 말했느냐에 따라 실체가 드러나고 얼마나 나눴느냐에 따라 결혼의 질이 달라진다.   - 조은미(오마이뉴스 기자)  카페: 아주 특별한 성공 (글쓴이:러브엔젤)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