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어릴적 따 먹던 꽃 골단초

金 敬 峯 2008. 4. 23. 19:07
 

 

[어릴적에 따 먹었던 꽃 - 골단초]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눈에 띈 한 그루 골단초

어찌나 반갑고 귀여웠던지...... 

 

 

 

 

 

[골단초]는 예로부터 민간 한방 단방약으로 심장병, 관절통, 혈액순환제로 쓰인다.


산지에서 잘 자란다. 높이 약 2m정도이며,  위쪽을 향한 가지는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는 회갈색으로 가시가 뭉쳐나고 5개의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4개로 타원형이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흔히 심는다. 


은 5월에 1개씩 총상꽃차례로 피며 길이 2.5∼3cm이고 나비 모양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위쪽 절반은 황적색이고 아래쪽 절반은 연한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약 1cm이다.

열매는 협과로 원기둥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9월에 익는다. 길이 3∼3.5cm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골담근(骨擔根)이라 하는데 진통·통맥(痛脈)의

                     효능이 있어 해수· 대하· 고혈압· 타박상· 신경통 등에 처방한다.


한국(경상북도·경기도·강원도·황해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으로 작은 잎의 길이가 8∼17mm인 것을 반용골담초(var.    megalantha), 작은 잎이 12∼18개인 것을 좀골담초(C. microphylla)라고 한다.

 

 

 

 

 

골단초는 일반적으로 :

      1) 오래된 뿌리가 첫째요.

      2) 그 다음은 나무와 가지다.

이 둘 중 한 가지를 푹 고아서 그 물로 단술을 해놓고 오래 장복하면 아주 좋은 약이다.

특히 여성에게는 더 없이 좋은 약이 된다고 알려졌다.


 

 

출처 : 블로그 >하얀능금  |  글쓴이 : 하얀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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