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 읽기

CEO 책에서 길을 찾다.

金 敬 峯 2008. 12. 18. 08:47

성공 CEO 13명이 털어놓은 '독서습관'

온라인서점 YES24의 정상우 대표는 반신욕을 하면서 책을 읽는다.

집중해서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번에 30분, 1주일에 2~3회 정도는 반신욕을 하며 책읽기를 즐기는 그의 독서습관은 다음과 같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는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정보가 아닌 교양을 읽는다. ▲독서를 가장 즐거운 놀이로 생각한다.


CEO 13명의 책 이야기 <CEO, 책에서 길을 찾다>(비즈니스북스. 2006)에 실린 내용이다.

정 대표는 추천 도서로 <서울, 1964년 겨울>,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여자란 무엇인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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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권경현 사장은 이와 조금 다른 독서법을 제안한다.


▲책은 늘 가까이 둔다. ▲내게 맞는 책부터 읽는다. ▲정기적으로 독서하는 시간을 만든다.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한다. ▲난독하지 않는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는다'는 정 대표와 달리 권 사장은 아침에 눈을 뜨면 묵상과 성경읽기를,

퇴근 후 귀가해서 책을 읽는다.

그의 규칙적인 습관은 가정에도 영향을 미쳐 책 읽는 독서가정이 됐다.

권 사장은 <꽃들에게 희망을> <삶에는 뜻이 있다> <권력이동> <아직도 가야 할 길> 등을 추천도서로 꼽았다.


삼성 SDI의 손욱 상담역의 독서습관도 눈에 띈다.


'한국의 잭 웰치' '6시그마 전도사' '삼성 경영혁신의 대가' 라 불리는 그는 경영혁신을 비롯한 품질개혁,

생산혁신 분야에 관심이 많다.

도요타나 캐논이 펼친 경영혁신 사례에 관한 책과 기업의 성공스토리를 엮은 책을 많이 읽은 이유도 그런 배경 때문이다.

1980년대초 삼성전자 기획실에서 일할 때는 마쓰시타 기업경영에 관한 책을 150권이나 읽었다는 그는

연구하는 분야의 책을 전권 탐독하는 대단한 독서광이다.

손 상담역은 <상도> <초일류 목표 설정의 길> <승자의 심리학>을 추천도서로 꼽았다. 다음은 그가 밝힌 독서습관 다섯 가지.


▲자동차 안에 늘 책을 둔다. ▲회사의 자료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역사책을 많이 읽는다.

▲나만의 독서법을 만들어라. ▲정독할 때는 반드시 메모를 한다.


이 외에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 KBSi의 김성호 사장,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이승한 사장, 배상면주가 배영호 사장,

이메이션코리아 이장우 사장, 두산주류 BG의 한기선 사장, 준오헤어의 강윤선 사장, 김영모과자점의 김영모 사장,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의 강창희 소장, 대보해운의 김창중 회장이 들려주는 책이야기가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 출처 : (주)행복한 상상(독서법, 글쓰기, 스피치 클리닉 센터)

카페 : 아주특별한 성공(글쓴이 : 러브엔젤)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