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등산

담양 여행 코스(2)

金 敬 峯 2009. 4. 30. 15:29

담양여행코스,[Damyang tour]추천합니다.

일년사시사철중 3 월말과 4월 이 가장 조용한 담양의한때인듯.....

하지만 담양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여전히 지금의 비수기를 기회로 대우받는 담양여행을 하고 계십니다.

봄... 4월의 담양여행코스는 여유를 주는 죽녹원의푸른대숲이...포근한 바람으로 얼굴을 간지럽히고,

메타세쿼이아의 쓸쓸함은 가슴저미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줘서...... 차~암 좋은 담양여행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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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월의 담양여행....

담양여행의 멋진여행코스를 나름대로 정리해 봅니다.

 

한국대나무 박물관입니다.

 

 

대나무와 죽향 담양의 역사가 담겨있는 담양의 볼거리중 한곳입니다.

대나무로 만든 수도없이 많은 작품들이 진열되어있고 사진으로 걸려있어

과거 우리나라 오륙칠십년대의 역사의 산물들이 다소곳이 진열되어있는곳입니다.

그리고,이번 담양여행코스추천은 자동차가 없이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서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죽녹원 코스부터 소개하렵니다.

물론, 자동차를 이용하시는분들도 같은코스나 반대코스로 여행하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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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동산 [길이 약 3Km 정도]... 을 온통 대나무숲으로 오래전부터 잘 가꾸고

관리를 해서 그안에 폭,약 2m 정도의 대숲 사잇길을 내어,

일반 숲길에서 산림욕을 즐기듯이 대나무숲속 에서의 죽림욕을 즐길수있도록,

조성되어있습니다.

죽녹원 입구입니다.

 

 

4월의 죽녹원은 움트는 푸른잎들이 파릇파릇 보이기 시작합니다.

생동감의 시작이네요.

안에 들어가면 정말 멋진 대나무숲과 향이 살아있습니다.

정말 신비스런 대나무 향이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죽녹원안에 이런길을 약 한시간 반정도 걷고 구조물등을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죽녹원안에는 민속마을도 조성하고 있고,현재 이용가능한곳도 있습니다.

내려오시면 자전거를 빌려 그옆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가세요.

1.8km 의 관방제림입니다.

 

 

자전거를 타시면 구석구석 좋은곳들을 모두 보실수있어 좋습니다.

조선시대때 심어놓은 한아름이 더되는 좋은나무들이 약 200 그루 정도 있어 나름대로 멋진

관방제림을 이루고 있습니다. 벤취와 구조물들이 잘 조성되어있기도해서  여유로운 휴식공간입니다.

바로 옆으로 연결되어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설명하지않아도 멋진 ...그리고 유명한길이죠...

 

 

구석구석에서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소리가 들리는듯..... 푸른빛이 고개를 드는 4월입니다.

시인 ts 엘이엇의 황무지중 싯귀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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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월은 가장 잔인한달,

죽은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잘잊게 해주는 눈으로 대지를 덮고,

 

마른구근으로

약간의 목숨을 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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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메타세쿼이아는 이제 막 깨어나는듯 했고, 그옆 개나리가 활짝 피어있었네요.

여전히 쓸쓸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언제나 사랑을 하는 많은사람들의 사진,뒷배경이

아름다운곳입니다.

 

학동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가로지를수있는 위치]

를 중심으로 학동교를 건너 1km 남짓 가면 죽녹원이....

학동교 바로옆 5m 쯤 에 관방제림들어가는 팻말이 보입니다.

그래서 학동교는 담양여행의 중심입니다.

 

여하튼 다시, 학동교에서 순창쪽으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따라 2km 쯤 가면,

담양온천,담양호, 금성산성쪽으로 가는 이정표가......여기서,좌회전입니다.

 

 

학동교에서 약5 분입니다.순창쪽으로.....

좌회전 하면 금성산성,담양호,담양온천입니다.

 

좌회전 하고 이 삼분 달리면 금성산성 이정표를 만납니다.

나뭇가지사이로 보이는 건물이 바로 담양리조트 온천입니다. 수질도 좋은.....

그리고 담양호입니다. 30 km 가 넘는 큰호수인데,

좌측으로 아스팔트가 이쁘게 깔려,드라이브코스론 최고입니다.

 

 

 

벗꽃이 봉우리를 터트리고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반가운 벚꽃이몽우리를 터트리고,개나리가 활짝~!!

4 월 4 일과 5 일엔 담양호 주변에서 벗꽃축제가 열린다네요.

 

제목이 추월산 벚꽃축제 군요.

담양호 상류쯤에 추월산 입구가 있는데, 자동차로 약수터까지 갈수있습니다.

 

 

비가 많이오지않은탓인지 물줄기가 약하군요.

그런데 이때 물맛이 진짜 좋습니다.

그리고,

오분정도 달리다보면 정읍으로 가는 좌회전과 가마골로 갈수있는 우회전 길을[삼거리] 만납니다.

우회전하시고 가마골까지는 약 5 분이 더 걸립니다.

가마골에서도 매표소를 가기전에 용추사쪽[오른쪽] 용소[왼쪽] 길을 선택 하셔야 됩니다.

보편적으로 좌측으로 매표서를 거쳐 쭈욱 차를 가지고 올라가세요.

좁긴해도 볼거리가 멋집니다.

흔들구름다리도 경험하시고 계곡물이 얼마나 맑고 찬지....도 보시고... 쭈욱...쭈욱 올라가시면

영산강의 시원이라는 용소가 나오고 더 쭈욱 올라가시면 물놀이 할수있는곳도... 멋진 휴식공간도

있습니다.

한여름엔 너무 붐비고 윗물에 사람들이 많아서 아랫물은 약간 지저분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여하튼 이야기는 끝이 없지만 볼거리는 다음에 또 소개할께요.

 

 

이처럼 볼거리가 많은만큼 담양은 먹거리또한 많고 좋은곳입니다.

담양의 대표음식은 죽순요리와 대통밥이, 그리고 떡갈비가... 유명합니다.

먼저 죽순요리는 많은 솜씨가 있지만,깨끗하고 맛있는곳이

죽녹원앞 건물 2 층 명가 라고 있고....

담양의 넓은 도로로 나와서 송죽정이라고 있습니다. 각자 마다 손맛이 있는집이라고 하는데, 그외에도 여러곳이

있지만 모두 맛있다고 하네요.어른들이....

떡갈비는..... 읍 안에 신식당이 유명하고,.....1 인분에....20000 원입니다. 공기밥은 따로 시켜야....

 

                  읍 안에 덕인식당 이라고 있습니다.1 인분에 22000 원.... 두곳 모두 맛은다르지만 원조라고....

 

                  그외 [담양공고옆] 남대문 식당이 15 년 전통이 있는곳....1 인분에 16000 원 정도...하구요.

 

                   젊은이들이 많이가는 [담양공고옆] 레스토랑 세레나데는 떡갈비를 스테이크 형식으로 만들어

                                                                            1 인분에 10000 원입니다.

 

http://myserenade.co.kr/

 

 

그외 담양은 옛날 순대가 유명했어요. 암뽕이라고 불리우는 순대가 맛있단 평이..... 시장안에 들어가셔야...

또, 돼지갈비도 숫불에 구워 나오는.... 유명하고 맛있는곳도 많습니다.

하지만 돼지갈비 맛있는곳은 전국 어디를 가도 많으니깐요.

또, 가까운 광주에서 오시는 분들이 좋아하시는 창평국밥이 유명한편입니다.[창평면 시장안]

너무 붐비고 너무유명한 식당을 선택해서 가시면 어떨땐 너무 오래기다리거나 할때가 ....

하옇튼 좋은구경 선택해서 많이 하시고,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멋진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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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담양맛집  |  글쓴이 : Ringo sta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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