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가 온다.> 다니엘핑크 한국경제신문에 있는 내용 요약입니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 Ⅲ
미래 인재가 되려면 6가지 재능 갖춰라 저자는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6가지 재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로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입니다. 이 6가지 '우뇌'적 능력이 지식 등 이성적인 '좌뇌'와 조화를 이루는 사람이 미래의 인재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6가지 능력을 좀 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 디자인: 기능은 물론 아름다움을 더해라 미래는 기능이 아닌 디자인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단순히 기능만 갖춘 제품, 서비스, 경험, 라이프 스타일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습니다. 기능과 함께 시각적으로 아름답거나 좋은 감정을 선사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야 경제적·개인적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스토리: 주장을 넘어 훌륭한 이야기 만들어 내라 우리 시대는 정보와 데이터로 넘쳐 나고 있기에 강력한 메시지나 주장을 쏟아 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어디선가 누군가가 분명 당신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낼 것입니다. 따라서 설득, 의사소통, 자기 이해 등을 토대로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재능이 필요합니다.
■ 조화: 세밀한 분석보다는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필요 산업화 시대와 정보화시대에는 집중과 전문화가 요구되었습니다. 하지만 화이트칼라 업무가 비용이 저렴한 아시아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집중만으로는 생존이 힘듭니다. 이보다는 여러 작은 부분들을 붙이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특히 저자는 이 능력을 '조화'라고 말합니다. 이를 달리 말하면, 현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은 '분석'이 아니라 '통합'입니다. 간단히 말해,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조화입니다.
■ 공감: 논리를 펼치지 말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미래는 논리가 아니라 공감을 요구합니다. 논리적인 사고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능력이지만, 정보와 분석적인 도구가 발전한 세계에서 논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차별화를 통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동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유대를 강화하며, 다른 이를 배려하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 놀이: 지나친 진지함 대신 노는 즐거움 찾아라 이제 진지한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웃음, 명랑한 마음, 게임, 유머가 건강 면에서나 사회적 성공 면에서도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가 많습니다. 물론 진지해야 하는 때도 있지만, 지나친 진지함은 개인의 삶은 물론 사회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 의미: 물질 축적보다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 길러라 요즘은 물질의 축적만으론 부족합니다. 의미를 찾는 게 빛을 발하는 시대입니다. 물질적 풍요는 수 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생존 투쟁에서 해방시켰으며 좀 더 깊은 의미를 모색하게 이끌었습니다. 목적의식, 추월적인 가치, 정신적인 가치 등을 추구하는 사람이 생겨났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은 인재가 되기 위한 필수 재능입니다.
저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읽으면서, 이 책의 주장을 나름대로 정리해봤습니다. 이 책에 따르면, 우리는 계속 '좌뇌'에 집중해 논리가 정연한 사람을 받들어 왔습니다. 궁핍하던 시절 논리는 효율적인 측면에서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 등 자동화와 풍요로 인해 논리 대신 감성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논리나 감성 어느 하나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논리와 감성을 동시에 지닌 사람만이 미래를 이끌 수 있습니다. 바로 미래는 '좌뇌'라는 음과 '우뇌'라는 양이 조화를 이루는 사람이 지배하는 시대라는 이야기입니다.
중앙일보 미디어마케팅연구소 송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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