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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지도자 되려면 냉철하라

金 敬 峯 2007. 8. 15. 23:41
 

"훌륭한 지도자 되려면 냉철하라"

`리더 부재시대`케네디에 배우는 국가경영 철학
 
`리더 부재(不在)의 시대.`
오늘 우리 사회는 심각한 리더십의 위기를 맞고 있다. 지금 우리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앞서 실천해 나가는 진정한 리더에 목말라 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대통령인 존 F. 케네디가 재임한 1960년대 초반도 지금 우리처럼 어렵고 복잡했다. 흑백 인종 갈등과 심각한 사회 분열, 점증하는 소련의 위협, 미국의 앞마당인 쿠바에서의 사회주의 혁명, 베트남 위기, 휘청거리는 경제 등등 어느 하나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케네디가 국민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통합해 가는 리더십 형성 과정은 우리에게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
 
보통 `케네디` 하면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최고의 교육을 받고, 가문의 후광을 받아 성공한 인물이라는 선입견을 갖기 쉽다. 하지만 그는 `존경 받는 케네디`가 되기 위해 엄청난 정력과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국제정세를 읽는 자신의 눈이 있지만 자기 입장만 고집하지 않는 유연성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기존 질서를 존중하면서도 불합리한 규칙엔 과감히 도전했다. 행동엔 거리낌이 없었다. 새로운 미디어인 TV의 영향력을 간파하고 최초의 생방송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과 소통해 나갔다. 쉽게 피로를 몰고오는 에디슨병에 걸려 죽음의 문턱을 세번이나 넘어서면서도 낙천적이고 태연한 모습을 잃지 않는 의연함을 보였다. 단정한 옷맵시로 국민의 눈을 사로잡아 갔다.
 
저자인 저널리스트 존 바네스는 `케네디 리더십`(마젤란, 김명철 옮김)에서 CEO 대통령 케네디의 성공리더 전략을 11가지 키워드로 정리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말들이나 음미할 가치가 있다.
 
첫째는 비전을 갖고 나아갈 바를 제시하라는 것.
둘째는 기존 규칙을 파괴하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라는 것.
세째는 불리함을 숨기지 말고 이를 장점으로 바꾸는 유연성.
네째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는 카리스마.
다섯째는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여섯째는 직접 연설원고를 챙기는 섬세함.
일곱째는 자신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항상 배우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
여덟째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팀으로 백악관 참모진을 구성한 것.
아홉째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되 최종적인 결단은 바로 자신이 내려야 한다는 것에 대한 인식.
열째는 실수, 즉 오산과 그릇된 판단에서 배우는 자세.
마지막은 위기의 순간에도 가장 냉정한 사람이 되라는 것.
 
(블로그>스위스쮜리히대학원/chun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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