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두뇌를 스트레칭하라!

 

당신의 두뇌를 스트레칭하라!

운동이 건강에 좋은 것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운동을 함에 있어서 준비운동은 기본입니다. 준비운동은 몸을 풀어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죠. 요가나 에어로빅 등은 스트레칭이 다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유연하게 풀어주어야 사고도 예방하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프로선수는 돈을 벌거나 생계의 수단으로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행하는 운동의 목적은 건강한 삶을 위헌 것입니다. 요가가 에어로빅은 다른 운동을 하기 위한 준비운동일 수도 있고, 건강한 삶을 위한 기초체력을 유지하는 방편일수도 있습니다.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사람들이 신경을 씁니다. 가끔 생각나면 한 번씩 해주는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나치면 도리어 몸을 상하게 합니다. 생각나면 책 한 권 읽어주고, 일 처리 관련하여 머리에 쥐 한번 나면 두뇌가 계발되고 사고력이 증진될까요? 당신은 당신의 두뇌를 위해 어떤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까? 독서와 사색은 두뇌에 좋은 준비운동이자 중심운동입니다. 두뇌활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력입니다. 평소에 독서와 사색으로 단련된 사람은 일에서 높은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명상, 퍼즐 등도 두뇌를 강화하는데 좋은 것들입니다. 한 권의 책을 읽는다면 읽은 만큼 아니 그 이상 생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생각을 안 하고, 읽은 후에도 생각을 안 하면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생각이 빠진 책 읽기는 남이 운동하는 것을 구경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두뇌의 힘은 아무렇게나 읽고, 아무 것이나 생각한다고 길러지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힘은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정성 들여 읽고, 한 번을 생각하더라도 실마리가 풀릴 때까지 노력하는 데서 길러집니다. 본 게임은 일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 하고자 하는 일에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잘 되어있어야 합니다. 보통 차를 사면 길들인다는 얘기를 합니다. 잘 관리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골고루 사용하는 게 차를 오래 타는 비결입니다. 자동차를 세워두거나 성능 이상으로 무리한 운행을 해서는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킬 뿐입니다. 차량을 세워두면 금방 고물이 되는 것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두뇌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제 성능을 발휘해보지 못한 자동차와 같습니다. '천재는 요절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두뇌를 다 쓰고 죽은 것일까요? 아닙니다. 일종의 과방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과방전의 예를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건전지입니다. 건전지가 가진 본래의 제 성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에 걸친 사용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건전지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면 열이 발생하고 그 수명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과부하가 걸리면 제 기능을 발휘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천재로 인정 받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70세 가까이 살았고 아인슈타인은 70세 중반까지 더 오래 살았습니다. 60세 이상 사는 것이 드물던 시대에 장수한 것입니다. 과부하는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두뇌는 단련하지 않으면 너무나 연약하고 용량도 작기 때문입니다. '열 받는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바로 과부하가 걸린 상태입니다. 두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은 몸을 건강하게 하는 이상으로 많이 필요합니다. 몸은 건강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지만 두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출처:블로그>♡스위스쮜리히대학원♡  / 빠리의경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