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은 멍한 소년이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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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은 멍한 소년이었다. 초등학교의 성적은 좋지 않았고 언제나 아버지에게 '메어리 누나만 같으면... 이라는 탄식을 들었다. 메어리는 다윈과 달리 성적이 매우 좋아서 그는 소년시절에 누나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성적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자 부모와 가정교사는 '다윈가의 수치다'라며 탄식했다.
한 인간의 잠재능력과 미래의 가능성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다. 다원의 부모와 같이 자기 자식을 다른 형제나 남의 아이와 비교하여 꾸중을 하는 부모가 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하여 잘되라는 마음에서 그러겠지만 수치를 당한 아이는 열등감에 빠지게 된다. 열등감에 빠진 인간의 일생은 대개 비참해지고 만다. 그들은 무슨 일을 하기 전부터 '어차피 해봐야 소용없다'라고 포기하거나 전력을 다하지 않아서 기회를 잡지 못한다. 자신의 소질이나 재능이 없음을 탓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여 그들은 자신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위대한 능력과 잠재성에서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다원의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식물과의 만남이 행운이었다. 그때까지는 무슨 일을 해도 안 되었지만 좋아하는 식물의 연구에 몰두하게 되고 나서는 점차로 잠재능력 이 발휘되기 시작한 것이다. 어린시절에 별로 두각을 나타내지 않던 아이들이 무언가 흥미를 끌 만한 것을 발견하고 거기에 몰두하게 되는 사이에 가능성이 열리는 예는 수도 없이 많다.
열중할 수 있는 것과 만나게되면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가 있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열중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미우라 히로유키, '당신에게 숨겨진 무하한 능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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