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 읽기

행복한 자장(磁場) 을 만드는 힘, 청소력

金 敬 峯 2008. 11. 17. 20:51

행복한 자장(磁場) 을 만드는 힘, 청소력

 

 

 

 

 

《청소력: 행복한 자장을 만드는 힘》은 눈에 보이는 것을 치우는 청소의 개념을 우리의 인생에 접목시켰다. 저자는 우리의 마음 상태와 우리의 방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서 자장(磁場)을 만들어 낸다고 강조하며, 사업의 번영, 행복한 가정, 꿈의 실현, 일의 성취 등 각종 고민거리들을 깨끗이 청소하면 인생 자체가 바뀐다고 조언한다.

청소에는 힘이 있다
- 나를 변화시키는 힘, 청소력
‘청소’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중의 하나가 학창시절 시절 그렇게도 하기 싫었고 어떻게든 빠지고만 싶었던 화장실 청소일 것이다.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내무검사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엄격한 대청소를 떠올릴 것이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쓸고 닦아도 좀체 표시가 나지 않는 집안 청소를 떠올릴 것이다.
청소라는 말에서 왜 이렇게 힘든 기억이나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것일까? 그것은 청소가 가진 힘, 즉 청소력의 구조와 사용방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단지 ‘더러운 것을 치우는 행위’로서의 청소가 아니라, 청소를 통해 공간의 변화를 만들고 그 변화가 다시 행복한 자장을 만들어내며 그 행복한 자장이 내 마음과 주변을 변화시키고 마침내 인생을 바꾸는 강렬한 힘을 발휘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청소력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 단지 청소를 한 것 뿐인데…
어떤 심리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흐트러진 방, 청소가 되어 있지 않은 사무실 등에서 생활을 계속하면 생리학적인 면에서도 심박 수나 혈압이 증가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목이나 어깨가 무거워지고 이유없이 초조해지거나 금방 화를 내게 된다고 한다.(본문 23쪽)
그것은 사람의 마음과 그 사람이 생활하는 방이 서로의 상태에 따라 일정한 자장을 발생시키고 그 자장이 자꾸만 동질의 에너지를 끌어들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즉 깨끗한 방은 행복한 자장이 형성되어 풍요롭고 행복한 마음을 안겨주고, 더러운 방은 자꾸만 부정적이고 불행한 기운을 불러들인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주장에 대한 근거의 하나로 자신의 충격적인 체험담을공개한다(본문 26쪽). 사업에 실패와 이혼으로 정신적인 위기까지 경험해야 했던 저자가 고교 동창이었던 한 친구의 도움으로 청소력을 실감하고 다시 새롭고 행복한 인생을 되찾게 된 이야기로, 단지 청소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세상에 마법을 건 청소력

-꿈을 이루어 주는 청소력
정말 청소만으로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고,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움직일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동경의 디즈니랜드(P.6,46)와 뉴욕시(P.32)를 꼽는다.

<동화의 세계를 이룩한 동경 디즈니랜드>
동경 디즈니랜드에는 ‘커스토디얼’이라는 무려 6백 명에 달하는 청소 전문 스태프가 있다고 한다. 오픈 당시에는 쓰레기 공원으로 유명했던 디즈니랜드를 1일 평균 이용 고객이 4만 명이 넘는 천국과도 같은 꿈의 세계로 만든 원동력은 바로 ‘커스토디얼’이었다고 한다.그들은 300명씩 교대로 근무하며 15분마다 자신의 구역을 돌면서 쓰레기 하나 없는 동화의 세계를 구현해 내고 있다는 것이다.

<범죄율을 75%나 감소시킨 뉴욕시>
1980년대 뉴욕시에서는 연간 60만 건 이상의 중범죄사건이 일어나는 우범도시였다. 당시 뉴욕시 교통국의 데빗 간 국장은 치안회복을 위해 제일 먼저 지하철 내의 낙서 지우기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단행했다. 미국 라토가스 대학의 겔링 교수가 ‘브로큰 윈도우’법칙에 근거해서 흉악 범죄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제안한 것이었다.지하철 낙서 지우기 프로젝트는 5년만인 1989년에 완료되었고, 서서히 감소해 가던 뉴욕시의 범죄율은 1994년에는 무려 75%나 줄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낙서를 지우는 것만으로 뉴욕시는 범죄도시라는 오명을 불식시킬 수 있었다.

<학교 붕괴를 막은 화장실 청소>
한때 붕괴 직전의 위기에 처해 있었던 오사카의 한 공립중학교는 학부모교사협의회의 화장실 청소를 통해서 학교를 되살릴 수 있었다(P.36).

- 청소력의 두 가지 POWER
저자의 체험이나 범죄 도시 뉴욕시, 붕괴 직전의 공립 중학교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더러운 것이나 더러운 상태를 그대로 방치해 두면, 거기에 마이너스의 자장이 생겨나서 자꾸 나쁜 사태를 불러들인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그 마이너스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바로 청소이고, 그것을 통해 주변 환경과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을 청소력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 청소력에는 크게 두 가지 힘이 있는데, 그 하나는 적극적으로 더러움을 제게함으로써 마이너스 에너지를 없애고 문제를 해결하는 ‘마이너스를 제거하는 청소력’이고, 다른 하나는 ‘마이너스를 제거하는 청소력’을 토대로 적극적 목적을 가진 플러스 에너지를 추가함으로써 강력하게 선한 것을 끌어당기는 ‘플러스를 끌어당기는 청소력’을 말한다.

마이너스를 제거하는 청소력
적극적인 사고, 플러스 사고가 유행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성공한 예는 찾기 어렵다. 성공에 대한 책, 자기계발 책을 수백 권을 읽어도 성공은 쉽사리 손에 잡히지 않는다. 저자는 아무리 강력한 플러스 사고를 집어 넣어도 마음 깊은 곳에 그것을 지워버리는 마이너스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자동차로 치면 사이드 브레이크를 건 상태에서 액셀을 밟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이다.
이 ‘마이너를 제거하는 청소력’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저자는 환기, 버리기, 오염제거, 정리정돈의 네 가지를 들고 그 마무리로 볶은 소금의 사용(P.83)을 추천한다.

플러스를 불러들이는 청소력
마이너스 에너지를 제거하는 청소력을 실천하여 본래의 자신을 찾은 다음에는 주위를 행복하게 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주는 ‘플러스를 불러들이는 청소력’을 실천하라고 말한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이 자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있다면 자신이 먼저 남에게 그것을 해주라는 ‘골든 룰’의 법칙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최고로 빛나는 자신을 이 세상에 공헌하는 것이다. 이는 드러커가 강조하는 ‘공헌’과 같은 것이며, 코틀러 식으로말하면 Social Marketing에서 말하는 ‘사회성’이다.
또 플러스를 불러들이는 청소력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두 가지를 준비하라고 말한다. 감사를 표현하는 말과 청소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걸레가 그것이다. 소리내어 ‘감사합니다’를 말하면서 걸레로 닦다보면 감사의 자장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작심삼일부터 시작하라!
마지막으로 저자가 실천하기를 강조하는 것이 ‘작심삼일 청소력’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작심삼일은 부끄러운 습관이 아니라고 말하고 작심삼일도 일곱 번만 반복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엄청만 힘을 발휘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일단 목표와 계획을 계획을 세우고 작심삼일부터 시작하고 하다가 멈추게 되면 그것을 실패로 인식하지 말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라고 강력하게 권한다. 작심삼일을 일곱 번 반복하여 21일간 청소력을 실천하면 잠재의식이 변하면서 엄청난 파워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청소력이 성공법칙의 원점이 될 수 있는 것도 작심삼일과 21일 파워법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 출처 : 인터파크

 

당신의 인생에 만족하십니까?

당신의 방은 깨끗합니까?

 

이 두가지 질문에 예스라고 답할 수 있는 분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100%만족하지는 않지만 방안은 그럭저럭 생활이 가능하다면 다소 어렵더라도 "이 정도면 되겠지 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겠지요.

또는 나는 너무 꺠끗한 방은 불편해.사람 사는 곳인데 약간은 지저분한 구석도 있어야 마음이 놓여 라는 분도 있을지 모릅니다.

여기서 제가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사는 방이 당신 자신이다" 라는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 상태 그리고 인생까지도 당신의 방이 나타내고 있다"는 것 입니다.

 

지금 자신의 집과 방을 떠올려 보세요.

 

매일 식사는 하는 식탁 위에 많은 것들이 널려 있지는 않나요?

식기를 치운 부엌 주변은 어떤가요?

전자레인지 속의 회전판은 더럽혀진 채로 있지 않나요?

세면기의 거울은 치약 거품이 튀어서 들러 붙어 있지 않나요?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욕탕은 곰팡이로 가득하진 않나요?

티비 위나 책장은 먼지를 덮어 쓰고 있지는 않나요?

화장실은 어떤가요?

현관은?

예를 들어 pc주변이나 책장 등을 살펴 보세요.

 

그것은 "당신 자신"입니다.

제법 충격을 받은 분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방이 바로 당신 자신 입니다.

 

당신이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주위를 행복하게 만드십시오.

주위가 행복해지면 당신도 행복하게 됩니다.

 

 

마쓰다 미쓰히로/행복한 자장을 만드는 힘-"청소력" 中  발췌.

 

 

 

 

 

 

 
 

[걸레 한 장으로 인생을 바꾸는 실전! 청소력] - 마쓰다 미쓰히로 - 나무한그루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독자로 하여금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자기계발서적이라고 그러면 어쩐지 고리타분하게 느껴지고, 교과서적인 내용들로 가득일 것 같아 거리감이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이 책은 일단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시작한다.


이 책의 주제는 간단하다.

‘청소를 하여서 마이너스 기운을 빼 버려라!!’

혹시 ‘하하~’라는 웃음이 나오질 않는가?

난 그런 웃음을 살풋 지어 주면서 건성인 자세로 책장을 넘겼다.

미안하다. 또 한번 나의 산만한 선입견이 발동된 셈이었다.

매일 하지만 표시가 나지 않는다는 청소, 그리고 청소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하는 ‘집안’의 일이라는 생각, 까짓 표도 나지 않는데 하루쯤 빠지고 그냥 두면 어떠냐는 생각.

이 생각들이 얼마나 안이한 것인지를 톡톡히 알게 되었다.

물론 그냥 넘길 수 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해보자. 해본다고 해서 손해날 일 아무 것도 없다.


제1장 행복하게 되는 청소력의 구조


청소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크게 공감이 가는 내용으로 청소하는 방법을 성실하게 알려주고 있다.

먼저 '환기'를 하라!

날이 춥다고 창문이나 현관문을 꼭꼭 걸어 잠가 놓고 있다면 방 안에는 마이너스 기운들이 득실거린다고 한다.

바람이 서로 통하여, 빠져 나가고 들어오는 과정의 환기는 반드시 필요한 일임을 나 역시 공감한다.

두 번째로 할 일은 '버린다'는 작업이다.

파레토의 법칙이라고 흔히 80대 20의 법칙이라고도 하는데, 결국 우리 물건들 중에서 20% 정도가 실제 이용하는 것의 80%에 속한다는 말인 것이다.

그런가? 그런가? 라며 생각해 보니 역시 그랬다.

버려보자.

‘아까워서’, ‘언젠가는 쓰게 될거야’ 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한 쓰지 않으면서 가지고 있는 물건들은 언제까지나 짐으로만 방 안을 굴러다니게 될 것이다.

세 번째 '오염 제거'.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쓸고 닦고 하는 것이 바로 오염 제거 아니겠는가?

문제의 원인을 찾아서 더러운 것들을 제거해 나가는 것은 비단 방이나 사무실 청소 뿐만이 아니라 인생의 청소 역시 마찬가지이다.

역시나 해보자!!!

다음은 '정리 정돈'.

저자는 정리 정돈의 비결은 “물건에 대한 코칭”이라고 말한다.

정리정돈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빨리 정확하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서 바로 코칭을 시작한다.

“왜 거기 놓여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냥.. 나도 모르게..” 라는 답이 나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명확하게 놓여야 할 곳에 놓여 있다면 인생 역시 제대로 정리 되어 필요한 부분에서 필요한 생각과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여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볶은소금이다.

나도 마지막에는 자연산 소금을 후라이팬에 볶아서 조금 식힌 다음 구석이나 방바닥에 뿌린 후 청소기로 빨아 들인다.

그러면 방 안 공기가 무척이나 상쾌해졌음을 알 수가 있다.

그 차이는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해보라!!!


제2장 더러워진 장소에 따라 당신의 문제점이 보입니다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내용들이었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더러워진 장소와 묘하게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무언가 안 풀린다 싶을 때 현관청소를 해야 하고, 가족들 사이에 불화가 있다 싶음 거실을 청소하고 대인관계가 좋아지고 싶고 좀 더 적극적이고 싶다면 세면장과 화장대를 정리하라고 한다.

솔직히 나 자신이 조금 소심하다 싶을 때 화장대를 보면 좀 산만하긴 하다. 뜨끔해 버렸다.

마찬가지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왠지 피곤하다 싶은 사람들은 침실을 한번 정리를 해봄직하다.

침구들도 뽀송뽀송하게 하고 머리맡 주위에 물건이 놓여져 있다면 치워야 할 것이다.


제3장 당신의 주변, 몸, 마음을 깨끗이 하는 청소력


성공했다라는 사람들을 보면 기본적인 생각이 바로 청결임을 알 수 있었다.

집 안도 깨끗하고 책상도 깨끗하고, 옷 차림새 역시 비싼 옷 아니라도 깔끔할 것이다. 아마 메일함에도 쓸데없는 메일들 없이 시원시원하게 정리되어 있을 거라는 상상도 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마음 속에 오염을 담아 두지 말라는 것이다.

‘소극적인 언어, 험담, 상처를 주는 말’들은 마이너스 에너지이다.

이런 것들을 버리고 플러스 에너지를 담뿍 담아주는 ‘적극적인 말, 상냥한 말, 격려하는 말’을 하도록 하자.

만약 하루 동안 마이너스 말들을 사용했다면 스스로에게라도 사용한 것에 사과를 해보자.

마음의 쓰레기는 그날 중에 해소를 해버려서 방의 오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방의 청소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생으로까지 확대하여 나로 하여금 실천을 해보게 한다.

가장 먼저 ‘단지 청소를 하는 것뿐인데 변하는 것이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무언가 변한 것 같은데~?’라는 확인과정을 찾아낸다.

그러고 나면 정말로 무언가 변해 있지 않을까?

어쩌면 얼토당토않다며 무시해 버릴 수도 있지만, 정말 청소뿐이지 않은가?

한번 실천해 보자.

변하는 것이 있다면 그야말로 나에게는 플러스들만 가득할 테니까.

 

- 출처 : '책을 좋아하는 사람 카페' saltmama님 서평 

 카페 : 아주특별한 성공 (글쓴이 : 러브엔젤 ) 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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