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맑음 / 이우걸 배우지 않은 악보를 새들이 읽고 있다 리본을 단 햇살들은 바람에 하늘거리고 어젯밤 꾸었던 꿈을 소녀들은 헤고 있다 서둘러 걷게 했던 우리 생의 기호들 오늘은 풍선처럼 가슴 설레어서 묶였던 일상을 풀고 끝없이 날아오른다.
─━☆비평가와네티즌이 선정한 한국베스트명시모음☆─━
출처 : | 열 린 바 다 | 글쓴이 : 조영인 원글보기 ![]() | ||
오월, 맑음 / 이우걸 배우지 않은 악보를 새들이 읽고 있다 리본을 단 햇살들은 바람에 하늘거리고 어젯밤 꾸었던 꿈을 소녀들은 헤고 있다 서둘러 걷게 했던 우리 생의 기호들 오늘은 풍선처럼 가슴 설레어서 묶였던 일상을 풀고 끝없이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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