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편지지)

행복한 날 (생일축하)

金 敬 峯 2009. 5. 12. 15:04

                      오월, 맑음 / 이우걸 배우지 않은 악보를 새들이 읽고 있다 리본을 단 햇살들은 바람에 하늘거리고 어젯밤 꾸었던 꿈을 소녀들은 헤고 있다 서둘러 걷게 했던 우리 생의 기호들 오늘은 풍선처럼 가슴 설레어서 묶였던 일상을 풀고 끝없이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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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열 린 바 다  |  글쓴이 : 조영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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