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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12 제자

金 敬 峯 2009. 7. 20. 20:27

 

                     사진을 보는 쪽에서 중앙 예수님 옆에 저 여인은 누구입니까 ? 혹시 예수님의 발을 닦아준 마리아 막달라나 입니까 ?

 

 

 

예수님의 12제자

 

시몬 베드로

 

'시몬'은 '듣는 자', 또는 '복종'을 뜻하며, '베드로'는 바위라는 뜻이다.

그는 가버나움 사람의 후예로서 벳세다의 어부였으며 요나의 아들로서

안드레와 형제였다. 그는 최초로 부름 받은 중요한 제자들 중의 하나이며,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최초로 천국을 연 사도였다.

그는 사도로서, 광범위하게 여행하였고 신약성서에 포함된 두 서신을 썼고

끝내는 순교하였다. 


안드레

 

'안드레'란 '남자답다'는 뜻을 가진다. 베드로의 형제로서 벳새다의 어부였고

요한의 제자인 한 사람이었다. 그는 최초의 예수님의 제자가 아닌가 생각되며

다른 형제의 개종에 공을 세웠다. 그의 사도로서의 공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으며,

아가야 지방의 [파트레]에서 십자가에 달린 것으로 전해진다. (일설에 그는 감히

주님과 같은 십자가를 질 수 없다고 하여 X형 십자가를 선택했다고도 전한다.) 


야고보

 

'대신 들어앉다'는 뜻의 이름이며 부친은 세베대, 형제로는 요한이 있다.

그는 갈릴리의 어였으나 최초로 부름 받은 예수님의 제자 중의 하나가 되었다.

총애를 받았다. 헤롯에 의해 사도들 중에서 최초로 죽었다 (행 12: 1).

요한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야곱의 형제로서 갈릴리의 어부였다.

비교적 초기에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충실히 따랐다. 그는 예수님의 사랑하는 제자였고

사도로써의 행적은 풍부하다. 제 4 복음서와 세 서신을 기록했으며 계시록도 기록하였다.

그는 일찍이 에베소에서 죽은 것으로 추측된다.


빌립

 

'빌립'이라는 말은 '투쟁적'이라는 뜻이며, 그도 역시 벳세다의 어부였다.

초기에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나다니엘에게 그에 관해 얘기했다 (요 1: 45).

그의 사도로서의 행적이나 죽음에 관해서는 확실한 것이 알려져 있지 않다.


바돌로매

 

'탈마이의 아들 (Son of Talmai)'이라는 뜻이며 여러 가지 점에서 나다니엘과

동일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요 1: 45). 그는 아라비아와

아르메니아에서 전도한 것으로 추측되나 그의 사도로서의 행적과

죽음에 관한 확실한 것은 알려진 바 없다. 


도마

 

'도마'라는 말은 '쌍둥이', 또는 '소리'를 뜻하며, 그는 '디두모스 (Didymus)'라고도

불렸다. 안디옥 출생으로서 그에 관한 기록은 요한복음에서만 얻을 수 있어서

그의 사도로서의  행적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페르시아에서 전도하고 에뎃사에서 죽은 것으로 믿어진다. 


마태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뜻의 이름인데 그는 또한 '레위'라고도 불렸으며 예수께서 

부르시기 전에는 가버나움의 세리였다. 그는 제 1 복음의 기록자이며

그의 다른 행적에 관한 전설은 많으나 확실치 않다.


야고보 (알패오의 아들)

 

'주님의 형제'라고도 불리며, 예루살렘에 교회를 세운 뒤에

그 운명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야고보서의 저자이다. 일설에, 그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의해서 성전 꼭대기에서 떨어 뜨려진 후에

곤봉으로 맞아 죽었다고 한다.

 

유다 (야고보의 아들)

 

다대오 (막 3: 18)와 동일인이며 유다서의 저자로 추측된다.

사도적 행적의 기록은 아직 없다.


시몬 (가나안 사람)

 

'셀롯'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그가 "Zealots" 당원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세의 의식을 맹신적으로 지킨 사람들이다. 사도로서의 행적에 관한 기록은 없다.

유다 (가롯)

 

"유다"는 '찬양하다'라는 뜻의 이름이다. "가롯"은 유대 지방의 지명인 듯하다.

그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제자들 중의 회계였으며, 전도하거나 다른 제자들처럼

이적을 행한 것 같지는 않다. 주님에 대한 그의 반역은 영원히 그의 이름을 유명케 했다

 

예수님의 12제자의 영어식 이름

 

베드로

 Peter, Simon

피터, 사이몬

안드레

 Andreas

앤드류

야고보

James 

제임스

요한

 John

빌립

 Philip 

필립

나다니엘

Nathanael

너쌔뉴얼

도마

Thomas 

토마스

마태

 Matthew

매튜

야고보

 James

제임스

다대오

Thaddaeus 

쌔디어스

시몬

Simon

사이몬

가롯 유다 

 Judas lscariot 

쥬더스이스캐리어스

<최후의 만찬> 그림

 

예수와 가롯 유다는 같은 사람이었다!

  레오나르드 다빈치는 1497년 <최후의 만찬>을 완성하였습니다. 그는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하여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와 12 제자들의 성격과 활동을 면밀히 연구하여 그들의 모든 것을 그림 속에 집약시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도 유독 예수와 가롯 유다의 모습은 참으로 표현하기가 난감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그려 넣고 이 두 사람을 그릴 모델을 찾기에 고심하던 중 밀라노의 한 성당 성가대에서 환하면서도 엄숙하고, 거룩하면서도 따사롭고, 고결하면서도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찬양하고 있는 한 청년을 보았습니다. 다빈치는 그 자리에서 그 청년을 모델로 예수의 모습을 그려 넣을 수 있었습니다.

작품을 시작한지 2년이 넘게 흘렀으나 가롯 유다의 모델을 찾지 못하여 그림은 이직 미완성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어스름한 저녁 다빈치는 한 청년을 보았습니다. 그는 추하고, 더러웠습니다. 그 눈은 쥐구멍에서 내다보는 쥐 눈알 같이 반들반들한 것이 교활하고 야비한 눈빛이었습니다. 다빈치는 그 청년에게서 가롯 유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빈치는 그 청년에게 모델이 되어 줄 것을 청하였습니다. 청년은 많은 돈을 요구하였습니다. 다빈치는 두 말 않고 청년의 요구대로 돈을 건네주고 청년을 모델로 가롯 유다를 그려 넣었습니다.

다빈치는 며칠 동안 청년을 모델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무엇인가 묘한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습니다. 그 느낌이란 가롯 유다의 모델로 삼은 이 청년은 자신가 밀라노 성당 성가대석에서 예수의 모델로 삼았던 그 청년과 어딘가 매우 닮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가롯 유다의 모습을 다 그려 넣어 저 위대한 불후의 명작 <최후의 만찬>을 완성한 후, 다빈치는 청년에게 조심스러운 어조로 <혹시, 자네 2년 전 밀라노 성당 성가대에서 찬양한 적이 없는가?> 물었습니다. 그 청년은 매우 당혹스러워 하면서 <그걸 어떻게 아십니까?>라고 하였습니다.

가롯 유다의 모델로 삼은 이 청년은 다빈치가 2년 전 밀라노 성당에서 예수의 모델로 스켓치 하였던 바로 그 청년이었습니다. 예수와 가롯 유다는 같은 한 사람이었습니다.

 


 

출처 : banyane  |  글쓴이 : 청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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