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ing Method

창의.지성, 감성을 지닌 자기주도적 아이로 이끄는 20가지 수칙

金 敬 峯 2013. 2. 28. 21:30

 

“창의.지성, 감성을 지닌 자기주도적 아이로 이끄는 20가지 수칙!”

1. 칭찬의 방법을 제대로 안다 : 막연한 칭찬이 아닌 상황별로 구체적인 칭찬, 아이의 성취했던 경험을 토대로 한 칭찬을 한다. “똑똑하구나, 영리하구나!” 하는 등의 두뇌로 칭찬하지 않는다. 노력으로 얻은 성취로 칭찬받은 것이 아닌 두뇌의 칭찬으로 아이들은 더 낮은 학습동기를 갖는다. (사례: 붉...은 방과 푸른 방의 비밀)

2. 자녀의 행동으로 화가 날 때엔 분노하기 전에 먼저 심호흡 하자.:
하나 둘 셋 넷 다섯 마음속으로 5초 세기를 해보자. 아이의 행동은 자신의 행동임을 알고 먼저 개선한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중민이 사례)

3. 내 아이가 착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크길 원하면: 아이가 가장 많이 보는 사람 중에서 가장 착하고 가장 책을 열심히 본다. 아이는 그 모습보고 고스란히 자란다. (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부모 사례)

4.자녀와 감정표현이 자연스럽게 발현시키는 대화법을 사용한다 : 부모가 자녀에게 그들의 감정에 대해 질문할 때에 나 전달법을 통해 부모의 중요한 관심을 둔 메시지 전달과 동시에 자녀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다.( 학부모강의에서 부모님들의 직접 시연 사례)

5. 입 밖으로 나오는 말들은 자신을 설득시킨다 : 부모가 화를 내거나 신경질을 부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표현이나, 분노를 조절하고 자제할 줄 아는 모습을 지킨다. 욱하며 욕설 등을 사용해선 전혀 교육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이 욱하며 내어뱉은 욕설처럼 자신과 자녀를 욕설 속에 설득시킨다.( 청평중 여학생 사례: “우리 엄마, 아빠가 저보다 더 많이 하는데요? ”)

6. 내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믿는다. : 부모로부터 자신이 믿음을 얻지 못할 때 아이들은 자신감을 잃어 청소년기 자아정체성 확립에 심각한 역효과가 발생하여 부모에게 의존성이 강해지는 자녀로 또는 반대로 밖으로 튀어나가는 문제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 자녀의 자신감 부족은 학교 생활에 부적응하여 문제행동을 유발하고 친구와의 교제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학부모교육에서 만났던 부모님 사례, 대안학교 아이들 사례, 충남 교사연수시 만났던 교사사례, 영월의 어느 중학교 자기주도학습코칭 학생들 사례, 등 )

7. 어른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아이에게 하는 사과는 부모( 어른)를 믿게 한다. : 어린 아이들에게라도 부모(또는 주변 어른)도 자녀에게 했던 말 중에 잘못된 것이 있다면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 잘못된 일에 대해 잘못된 말을 했던 일이 있다면 그로 인해 아이가 받았을 상처에 대해 미안해하고 사과함으로 좋은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다. 잘못된 일에 일관성을 지닌 태도를 지니게 할 뿐 아니라, 어른의 행동과 말에 신뢰를 갖게 한다. ( 어릴 때 도둑누명 썼던 사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

8. 아이의 선택권을 존중한다.
부모는 아이들 의사결정과정에 자연스럽게 참여하여 그들의 의사, 선택권 등을 행사하는 걸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 대신 선택하고 결정하는 행동은 자녀의 자기주도성을 박탈하여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로 키운다. (서연이 사례, 피아노, 플릇 배우던 사례)

9. 아이의 행동에 대한 책임과 한계의 기준을 아이와 함께 정하라 : 부모 중 두 사람의 생각이 일치되지 않거나, 아이의 행동에 대해 일일이 명령 등 지시적으로 문제해결을 부모가 대신 해 줄 경우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그 책임을 부모에게 떠 넘길 가능성이 크다. 자녀의 행동에 대한 책임은 그 자신이 지도록 자녀와 함께 행동에 대한 기준과 한계를 정한다. 아이의 동의 없는 일방적인 한계나 기준은 불평불만이 많은 아이로 키우기 쉽다. ( 부부의 일치되지 않는 행동은 자녀의 이중적 모습의 아이로 키운다. 아이의 불합리한 판단과 행동은 부모의 영향이 지대한 사례, 청소년기 가치관의 혼란사례)
신학기 교실에서도 마찬가지. 일 년 내내 유지될 핚급 분위기의 비밀은 학생들이 참여한 규칙 정하기.


10. 읽고 쓰는 일이 생활화하도록 함께 독서를 한다 :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없을 때엔 책 읽어주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발산적 질문,( 확산적 질문)으로 아이의 사고력을 키우게 하고,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을 때엔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는 것을 생활화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고 책을 읽는 행동이 몸에 자연스럽게 걸친 옷이 되도록 한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주요 키워드가 들어간 독서기록을 일기형식으로라도 반드시 남기는 습관을 가진다. 특히 초등학교 전 과정은 독서가 최우선이 되도록 해야한다. 모든 학생들의 지적 발달 수준능력은 빨리 읽을수 있으면서도 문장해독력이 정확한 숙련된 독서 능력 속에 달려 있다.
수학도 독해력이 딸리면 잘 풀 수 없음이다. (장훈옥 사례: 초등 고학년에겐 인문고전으로 생가하기, 글쓰기를 동시에)

11. 한 달에 한 번쯤은 아이와 함께 주말 자원 봉사활동을 다닌다. : 타인에 대한 이타심은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소양. 가족이 함께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어린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다양한 타인을 생각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몸에 익히는 문화를 자리잡게 할 수 있다. 청소년 중.고등학교의 학생부에 기재되기 위한 자원봉사는 오늘날 시간 때우기 식으로 변질되었으나 주말 가족들과 외식문화는 발달해도 함께 손잡고 다양한 타인에 대한 이타심을 키우는 어린시절부터의 함께 했던 자원봉사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중요한 덕목을 갖춘 아이로 키운다.
미래 인재는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도 갖춘 감성을 지닌 인재이다.
인디언의 두뇌를 측정하려던 미국인의 이야기! (세 사람 각자에게 문제를 풀라고 준 어려운 문제를 함께 머리 맞대고 있는 인디언들...왜 그러고 있는가? 각자 풀어보라고 하지 않았는가. “왜 어려운 문제를 각자 풀고 있어요..함께 풀면 훨씬 쉽게 풀 수 있는데...”)
( 돌담장의 예: 저마다 크기가 다른 돌멩이로 담장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우리 사회 비유)
(강의 사례: 남양주 자원봉사센터 사례 )

12.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는다.: 다른 집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아이만이 잘 할 수 있는 점을 발견해 가면서 적절히 칭찬을 통해 동기유발을 해준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못하니! 안 하니! ’등의 ‘못’과 ‘안’이 들어간 단어에는 분노한다.
‘엄친아’‘ 아친아’는 다 평균 98점 넘을 수 있다면 오산이다. (중학교 1학년 여학생 사례: 학탈하고 싶다)


13. 아이의 사소한 질문에도 대충 대답하지 않는다. : 귀찮다고 대충 대답하는 일은 아이의 호기심으로 가는 제 일차적인 문을 부모가 스스로 막아버리는 일이다.
(중민이 사례, 호기심을 유발하는 확산적 질문과 대답의 사례)

14. 자기주도학습자는 공부 잘하는 학습자가 아닌 스스로 하는 학습자임을 자주 말해준다.
: 아이들마다 저마다 다양하게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따로 있음을 잊지 않고 꼭 학습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자기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일들은 다 공부라는 것을 늘 자녀에게 말하고 격려한다. ( 중민이 사례)

15. 아이의 꿈에 대해 묻기 전에 자신의 꿈에 대해 늘 스스로에게 먼저 묻고 실천하는 부모, 교사가 된다. : 자신의 꿈을 향해 늘 성큼성큼 걷고 있는 부모, 교사를 보고 자란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자신의 꿈을 향해 걷는다. ( 미래고 학생 엄마사례, 내 사례)

16. 자신의 아이 선생님을 아이 눈앞에서 절대 탓하지 않는다. : 아이 앞에서 교사를 탓하는 부모는 아이에게 학교에서 교사 말 듣지 말라고 은연중 알려주는 것과 같다. ( 초등 5학년 승연이 사례)

17. 잘못된 일에는 NO,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가 가장 많이 보는 자신이 도덕적인 사람이어야 한다.: 아이의 도덕성은 부모의 도덕성을 고스란히 이어받는다. 도덕성이 높은 아이가 학습능력도 뛰어나다는 사실은 연구결과로 밝혀졌다. ( 도덕성, 성적과 관련된 사례, 거짓말 하는 아이 부모사례, 두 모습의 부모 사례)

18. 아이의 행동에 늘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했는지 아이의 생각을 묻는다. : 모든 사람의 행위에는 이유없는 행동은 없다. 문제행동에는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
자녀의 생각을 늘 물어주는 부모와 아이는 청소년기에도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된다. (중학교 1학년 민석이 사례, 컴퓨터게임에 빠지고, 학교에서 교사와 끊임없이 충돌하던 민석이 사례. 컴퓨터 게임의 반만이라도 학교 공부가 재밌다면? )

19. 아이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 성인의 경험으로 보아 눈에 뻔히 보이는 아이의 실패모습에도 의연히 아이를 믿고 스스로 할 수 있게 둔다. “거봐, 엄마가 그럴 거라고 하지 말라고 했지?”등의 말은 아이의 도전을 꺾는 말이다. 아이의 실패는 그 자신 성장과 성숙의 지렛대임을 믿는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가 끊임없이 도전 한다.

20. 아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였다고 자랑스럽게 여기지 말라: 내가 너희를 위해 어떻게 살았는데...라는 말들은 금기!
-아이는 부모의 희생이 부담스럽다.
(부모와 다른 생각을 하는 아이들, 서울삼육중 남학생 사례)
-나의 가장 큰 재산이에요?(준희 사례: “사실은 전 부모님과 따로 살고 싶어요..”)
-내가 힘들었던 일들은 우리 아이에겐 겪게 하고 싶지 않아요.
( 학부모 강의에서의 사례, 아이: “그렇게 말하는 엄마가 부담스러워요.”)
-우리 엄마는 나를 창피해 해요..(엄마의 자랑이 되어 본 적이 없어요..뚱뚱하고 운동 못하던 초등 5학년 남학생의 사례)
-엄마들 모임에서 다들 자식 자랑하는데 자신의 엄마만 자신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었을 때( 미래고 혜린엄마 사례: 자신감 없는 아이)

 

- 어느분이 페이스북에서..(원 출처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