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내가 살던 땅에는 시든 나무에서 비린내만 났다.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만 10만명, 백성은 어린애와 노인까지 합쳐 200만명도 되지 않았다. 내가 세계를 정복하는 데 동원한 몽골 병사는 적들의 100분의 1,200분의 1에 불과했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있었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칭기즈 칸이 되었다. <칭기즈 칸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
'마음다스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년의 아름다움 (0) | 2013.06.24 |
---|---|
이 동영상 4분을 차분히 볼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없다면.. 아마도 당신은 (0) | 2013.06.21 |
지혜로운 인디언의 격언 (0) | 2013.05.22 |
나는 내가 바꾼다 (0) | 2012.09.28 |
나무 명상법 (0) | 2012.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