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꼬마리도 알고 쓰면 "명약"

 

도꼬마리도 알고 쓰면 "명약"

 

도꼬마리는 국화과의 식물로 시골 들녘이나 좁다란 논밭 길가나 공터에서 흔히 자라는 풀로,

전 세계에 약 20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 1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도꼬마리는 갈고리 모양의 가시와 짧은 털이 많아 사람이나 동물에 달라붙어 멀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는 보통 1m 정도로 자라고 모양은 아주까리(피마자)와 비슷한 모양이나

잎의 엽병은 길고 줄기와 잎은 털이 있어 매우 거칠게 보이고

꽃은 8~9월에 암꽃과 수꽃이 피며 암꽃의 두상화는 녹색 빛을 띠며 밑에 달리며

 돌기가 있고 수꽃의 두상화는 연노랑 색으로 둥글고 위에 달린답니다.

열매는 9월경에 성숙되며, 빛이 푸르고 마치 쥐의 귀 같아서 푸르다는 뜻의

'창'과 귀라는'이'를 붙여 '창이자'라고도 부른답니다.

 

도꼬마리 줄기와 잎에는 알칼로이드, 사포닌, 크산티닌, 카로티노이드 등이 들어 있고,

열매에는 황색 무정형(無晶形) 크산토스투르마린과 요오드, 40%가 넘는 지방유가 들어 있는데

 

특히 종자에는 리놀산과 올레산, 포화지방산, 비타민A 등이 다량 들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도꼬마리(창이자)는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며 달고 독이 없다" 하였으며

또한 창이자는 사이실 이라 하고 "약에 넣을 때는 절구에 찌어서

가시를 없애고 약간 볶아서쓴다"로 기록하고 있답니다.

한방에서 치풍과 가려움증, 축농증을 치료하는 약재로서 사용되고,

 단오 이전에 채취한 도꼬마리 줄기와 잎을 오래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종기나 악창, 피부병에 사용하면 효과 좋으며,

씨를 볶아 가루내어 술과 함께 복용하면 감기나 관절염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으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머리카락이 검어지며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감기. 해열. 발한. 두통. 신경통. 축농증 등에

도꼬마리 열매 말린 것 3 - 6 g을 1일분으로 하여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하며

광견병(개에 물린 데) 및 모기 등에 물렸을 때에는

도꼬마리의 줄기와 잎을 짜낸 즙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 답니다.

도꼬마리에는 약간유독성이 있어 땅에 떨어져 발아한 열매나 어린싹을 소나 돼지가

먹어 우울증에 걸리거나 근육경련이 일어난 예도 있답니다.

따라서 함부로 식용하는 일은삼가야 하며 열매 등을 한약재로 사용하려면 소량만

섭취하거나 전문가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알려진 효능

줄기와 잎은 감기에 의한 두통에 좋다.

꽃은 백리에 효과가 있으며 대변 색이 희고 끈끈하거나

고름이 섞여 나오는 이질에 좋은 효과가 있다.

뿌리는 해독. 소종 작용이 강하고 종기를 비롯해 해수,

사지 저림증, 사지관절의 통증, 이질 등을 다스린다.

열매는 두통, 눈병, 치통, 풍치, 콧병, 팔 다리 저림증,

관절통, 신경통, 각종 피부병 및 종기에 효과가 있다.

도꼬마리(Cocklebur)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 도꼬마리속

학명: Xanthium strumarium

이명: 창이(蒼耳), 창이초(蒼耳草), 창자(蒼子), 산초해(山草解),

저이(猪耳), 채이(菜耳), 호장자(胡蒼子), 야가 (野茄 ), 창랑(蒼莨),

노창자(老蒼子), 야가자 (野茄子), 도인두(道人頭),

자팔과(刺八棵), 창랑자(蒼莨子), 면창랑자(綿蒼莨子),

 과자(棵子), 되꼬리, 되꼬마리

꽃말: 고집, 애교

 

[출처] 도꼬마리도 알고 쓰면 "명약"|작성자 그라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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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꼬마리입니다.

어렸을 적 어머니 따라 밭에 갔다가 옷에 달라 붙은 도꼬마리

때문에 혼난 적이 있습니다.

도깨비 바늘이라고 하였지요.

 

 

도꼬마리 [Xanthium strumarium]식물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들이나 길가에서 자라며, 높이 1m 정도의 줄기에 거센 털이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3각형으로 생겼으며, 잎가장자리에는 큰 톱니들이 고르지 않게 나 있다.

노란색의 꽃이 8~9월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암꽃과 수꽃은 따로따로 피는데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수꽃은 줄기 끝에 달린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대추씨처럼 생겼으며,

겉에 달린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동물의 몸에 달라붙어 열매가 멀리 퍼진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창이자(蒼耳子)는 한방에서 두통·해열·발한제 등으로 쓴다.

감기에 걸렸을 때 잎을 말린 뒤 가루로 만들어 술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하며 고혈압에도 좋다고 한다.

낮길이가 짧아지기 시작하면 꽃이 피는 단일식물(短日植物)의 대표적인 식물로서 교과서 등에 소개되고 있으며, 실험재료로도 널리 쓰인다.

 

음력 5월 5일에 도꼬마리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씻어 말렸다가 물로 오래 달여서 고약처럼 만든 것을 "만응고"라 한다. 만응고는 모든 악창, 종기, 치통, 축농증, 중이염, 두드러기 온갖 피부병에 신기하리만 큼 효과가 있다.

악창과 종기에는 아픈 부위에 바르고 치통에는 아픈 치아에 바르며 혓바닥이 부었을 때는 혓바닥에 바른다.

술과 함께 티스푼으로 하나씩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축농증에 특효입니다. 창이자는 축농증을 낮게 하는데에 매우 좋다. 씨앗을 가루

내어서 물에 타서 자주 콧속을 씻어주고, 창이자 씨앗가루를 탄 물로 양치질을 꾸준히

해주시고, 창이자 잎을 달여서 차처럼 드시면 왠만한 우리몸의 축농증은 보름만에 낫는다.

 

 

도꼬마리 효능 7가지.

 

뚫려라! 코. : 축농증에 효과
도꼬마리의 경우 예로부터 축농증과 비염에 민간 약재로 사용해왔습니다. 특히 알러지성 비염과
축농증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이는 도꼬마리가 가지고 있는 항알러지효과 때문이며,
도꼬마리로 축농증이나 비염에 효과를 보기 위해선, 도꼬마리 열매를 가루 내어, 물에 탄 후
그 물로 코를 씻어주고, 도꼬마리 잎을 끓인 물을 먹어 효과를 봅니다.

술먹고 힘들 때 : 숙취효과
두 번째로 알려드릴 도꼬마리 효능은 숙취와 관련 된 효능으로, 도꼬마리는 체내의 술독을
해독해주어 숙취를 풀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도꼬마리에 대해 조금 더 알려드리자면,
도꼬마리는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무심코 먹으면 위험할 수가 있으니,
고온에서 삶거나 열을 가해 볶은 후 섭취를 해야 합니다. 도꼬마리 열매의 독성은 열에 약합니다.

잔병치레 : 몸살, 감기
도꼬마리의 경우 감기 몸살에도 쓰이는 약재입니다. 이는 도꼬마리가 가진 면역력 증진 효능
때문인데, 신체의 면역력을 올려주어, 몸살 감기와 싸워 잔병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죠.
몸살, 감기에 도꼬마리를 사용할 때에는 물에 창이자를 넣어 끓여서 차로 마십니다.

너무 아플 때 : 진통 효과
이번에 알려드릴 도꼬마리 효능은 진통 효과입니다. 도꼬마리는 관절염이 심할 때나, 치아가 아플 때,
뼈 마디가 쑤실 때 진통제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먼저 일반적인 진통 효과를 보기 위해선
창이자를 볶은 후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마시며, 치통으로 아플 때에는 고약을 만들어 치아에 직접
발라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난치 피부병 : 백납 치료
백납은 쉽게 낫지 않는 난치병으로 분류되는 피부 질환으로, 피부에 하얀 어루러기가 생기는데,
이 어루러기가 점점 퍼져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질병입니다. 이런 질병에 도꼬마리는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백납 자체가 불치병에 가깝다 보니, 증상 완화와 최대한의 치료를 위해 사용합니다.

집안 내력 : 갑상선 건강
도꼬마리 효능 여섯 번째로는 갑상선 건강과 관련된 효능입니다. 도꼬마리는 요오드의 함양이
상당히 높습니다. 때문에 갑상선의 기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도꼬마리는 좋은 효과를 보이며,
이런 요오드 성분을 바탕으로 나병이나 관절염, 그리고 종양에도 도꼬마리가 효능을 발휘합니다.

젊음 유지 비결 : 노화 방지
도꼬마리는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도꼬마리를 활용한 실험에서 밝혀낸 도꼬마리의 효능인데,
항산화 작용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피부나 신체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암 작용까지 하기 때문에 중년의 나이가 넘을 수록 꼭 필요한 작용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럼 여기서 도꼬마리 효능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