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등산

제부도 가는 길

金 敬 峯 2007. 8. 5. 07:59
 

1. 제부도 가기

제부도는 개인 차량으로 가는 방법과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중 교통 이용 시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쉽게 제부도를 오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길 시간에 따라 육지와 연결 되는 도로가 차단이 되니 출발 시간을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개인 차량을 이용할 때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고속도로 이용

1. 수원역 애경 백화점 앞

※배차시간 수원역 ~ 서신 - 04:50 ~ 00:30(10분 간격으로 운행) 서신 ~ 수원역 - 05:00 ~ 23:30(10분 간격으로 운행)

•400-1, 999번 좌석버스 탑승 → 서신(종점) 하차 (소요시간 50분~1시간) → 택시나 제부도 마을버스 수시운행 (문의 :031-357-2154, 2480)

•490번 좌석버스 탑승 → 제부도입구(종점) 하차 (소요시간: 1시간5분~1시간15분) → 도보(약 1시간 소요), 택시나 제부도 마을버스 수시운행 (문의 :031-357-2154, 2480)

2. 금정역 육교 뒷편 정류장

※배차시간

금정역 ~ 제부도입구 - 05:45 ~ 23:30(15분 간격으로 운행)제부도입구 ~ 금정역 - 04:30 ~ 22:10(15분 간격으로 운행 )

•330번 좌석 버스 탑승 → 제부도 입구(종점) 하차 → 도보(약 1시간 소요), 택시나 제부도 마을버스 수시운행 (문의 :031-357-2154, 2480)

1. 서울 출발 → 서해안 고속도로 → 비봉IC를 빠져나와 우회전 → 남양(306번 국도) → 마도 → 송산, 사강에서 309번 지방도로 진입 → 궁전회관 앞 갈림길에서 우회전, 5km가량 더 가면 제부도 입구

2. 동수원IC, 북수원, 부곡 출발 → 반월IC → 당진방면 → 서해안고속도로 진입 → 비봉IC를 빠져나와 우회전 → 남양(306번 국도) → 마도 → 송산, 사강에서 309번 지방도로 진입 → 궁전회관 앞 갈림길에서 우회전, 5km가량 더 가면 제부도 입구

3.인천 출발 → 수원, 안산선 → 서창분기점, 월곳IC → 군자매표소(요금 1,400원)→ 서안산IC → 안산 분기점에서 서평택방면 → 서해안고속도로 진입 → 매송IC(우측차선으로 변경하여 비봉IC 진입 미리 준비) → 비봉IC를 빠져나와 우회전 → 남양(306번 국도) → 마도 → 송산, 사강에서 309번 도로로 진입 → 궁전회관 앞 갈림길에서 우회전, 5km가량 더 가면 제부도 입구

국도 이용

1. 서울 출발 → 과천 → 신군포사거리 → 군포시내 → 반월행47번 국도 → 반월 → 39번국도(8.5km) → 비봉 사거리(306번지방도/16km) → 송산, 사강리(309번 지방도로) → 서신 → 송교리행(5km) → 제부도 입구(2.3km) → 제부도

2. 수원역 출발 → 오산쪽으로 500m → 지하도를 타게되고 지하도에서 우회전 → 발안쪽으로 빠지는 43번 지방도로(5km) → 오목천삼거리에서 남양쪽으로 향하는 오른쪽길 306번 지방도로(1차로) → 화성군 송산면(22.3km) → 서신쪽으로 연결되는 309번 지방도로(1.7km) 3. 인천 출발 → 수인산업도로 → 시화신도시(정왕동) → 시화방조제 → 대부도 → 서신(광평리에서 우회전) → 제부도

4. 수원안산 간 고속국도 → 발안쪽으로 진입 → 비봉 톨게이트 쪽으로 나와서 좌회전 → 남양(306번 국도) → 마도 → 송산, 사강에서 309번 지방도로로 진입 → 궁전회관 앞 갈림길에서 우회전, 5km가량 더 가면 제부도 입구

 

고속도로 이용안내(수도권에서 비봉IC까지)

국도 이용안내(비봉IC~제부도)

<교통 정보 및 지도 참고 : http://www.gojebudo.com/>

2. 제부도는?

제부도라는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면, 옛날 송교리와 제부섬을 오갈 때 어린아이는 업어서, 노인은 부축해 건넜다는 의미로 "제약부경"이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여기서 "제" 자와 "부" 자를 따 "제부도"라고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제부도는 면적이 1㎢, 해안선 길이는 12㎢로 서울의 여의도보다 작습니다.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섬의 동쪽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북쪽에는 작은 포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길이 약 2.5km의 해변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갯벌이며, 썰물일 때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조개나 굴을 캐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채집행위는 자칫 자연을 헤칠 수 있으므로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모래사장은 조개 껍질이 많은 편이어서 맨발로 다니시면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신발을 착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제부도는 물이 들어오는 3시간 동안만 해수욕이 가능하고, 물 색깔도 탁한 편입니다. 흰티를 입고 물에 들어가면, 흙물이 옷에 밸 정도이므로,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기시려는 분들께는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비용을 지불하고 배를 타가 낚시를 하는 것도 가능하며, 가까운 곳에서 갈매기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놀이 기구와 사륜 바이크가 있어 다양한 놀이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조개구이와 회, 매운탕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개구이를 제외한 회나 매운탕은 가격이나 양, 질에서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대신 연탄불로 구워먹는 조개 구이는 2인분에 2 ~ 3만원이면 드실 수 있습니다. 조개구이 집이 여럿 늘어서 있으므로, 들어가시기 전 흥정만 잘하면, 배가 찰 때까지 조개를 계속 제공해 주는 곳도 있고, 바지락 칼국수까지 함께 제공해 주는 집도 있습니다. 단, 들어가기 전 흥정을 마쳤어도, 달라고 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주지 않는 집도 많으므로, 꼭 더 달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 

3. 제부도에서 촬영했어요~ 

 

 

 

 

 

제부도는 수도권 근교에서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도착해 즐기기에 부담없는 장소입니다. 또한 아침 일찍 출발한다면, 당일치기도 가능합니다. 물론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며, 숙박을 원하실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두시는 편이 좋으며, 특히 주말에는 예약이 미리 다 차 버리는 경우도 많으므로, 검색 등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신 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부도는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으시는 분들께는 그리 좋은 곳으로 소개해 드릴 수는 없지만, 바다의 정취나 석양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또한, 갈매기 사진도 맘껏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오기 전 부담없는 마음으로 한 번쯤 들려보기 좋은 출사지로 제부도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제부도로 향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출처: DC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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