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ing Method

교수법의 3대 규칙

金 敬 峯 2007. 10. 6. 20:30
 

#교수법의 3대 규칙 

졸게 하지 않기 위한 교수법으로서 다음의 3가지 점을 지 켜주십시오.

①Ask questions(질문을 던지는 방식을 사용)

②Give examples(구체적 사례를 들 것)

③Tempo(적절한 타이밍) 이 3가지를 지켜서 강의하면 우선 연수생이 졸 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그날 이후 이 3가지를 가능한 한 지켜서 강의, 연수를 하면서 근 20년 가까이 되었지만 확실히 학생이 조는 경우는 없었다. 이것은 내가 과거 20 년간 실천하고 연구하고 시험해 보아 성공했던 "비법"이기도 하다. 연습하면 틀림없이 학생이 졸지는 않을 것이다.


대개 학생이 조는 것은 강의가 재미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또 한가지의 조는 원인은 긴장감의 결여에 있다. 따라서 연수생에게 긴장감을 주지 않으면 안된다. 가장 간단히 긴장감을 학급에 주는 방법은 아주 "무서운 강사"가 되 는 방법이 있다. 조는 듯한 연수생이 있으면 「어이,이봐! 지금 조나?」하고 큰소리로 나무란다. 그래도 조는 기색이 있으면 「이봐 자네! 하고 싶지 않거 든 밖으로 나가!」라고 화를내며 소리친다. 이렇게 하면 확실히 학생은 졸 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연수생의 반발은 높아지고 연수효과도 즉시 떨어질 것이다. 모두 벌벌떨고, 두근거리며 마지못해서 학습에 임하게 되고 강사도 싫 어지게 된다.

반대로 긴장감이 전혀 없는 것도 곤란하다

「여러분 점심 식사후의 이 시간은 아주 졸립다고 생각합니다. 졸리신 분은 억지로 참지 마시고 주무셔도 됩니다. 나는 신경쓰지 않을 테니까 주무십시 오」그러자 약 반정도의 사람이 자 버렸다고 한다. 돈을 내고 연수를 하고 있 는 이상 이것은 좋지 않은 것이다. 연수효과를 높일 의무가 있다. 그래서 강의 장내의 긴장감을 너무 높이지도 너무 낮게 하지도 말고 적당히 좋은 정도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 결국 스트레스 이론에서 본 경우 스트레스 수준이 너무 높아도 또 너무 낮아도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학급의 스트레스 수준을 적 <그림18> 스트레스와 의욕 절히 유지하는 것, 그것을 유스트레 스라고 하지만 강사는 학급의 분위 기를 유스트레스 상태로 해 둘 필요 가 있다. 유스트레스상 태에서 가장 생산성이 올라가는 것 이므로 학습효과도 가장 높일 수 가 있다.


그렇다면 이 긴장감(스트레스수준)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선 효과적인 것이 "질문을 던지는 방법"이다. 이것은 문자 그대로 질문을 던지면서 강의를 진행해 가는 방법이다. 예를들면 인간관계의 중요성 을 가르치는 경우 강사는 단조로운 강의조가 되기 쉬우므로 「여러분, 인간관 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상대의 중 요성을 높여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3번째는 상대에게 성실한 관심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 3가지입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게된다. 이 시간은 대략 10초 정도이다. 그렇게 되면 대개 연수생은 우측 귀로 듣고 좌측 귀로 흘려버 리게 되므로 인상에 남는 것이 없고 긴장감도 없다. 소위 전형적인 강의이다.

이것을 "질문을 던지는 방법"으로 해 보면 다음과 같이 된다. 「여러분, 인 간관계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무라도 좋으니까 손을 들어 주십시요」라고 전원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렇게 되면 거의 아무도 손을 들지 않는다. 그러나 질문을 받음에 따라 무엇인가를 답하려고 생각할 것이다. 이와같이 전원에게 질문을 하고 생각하게 하는 것으로 학급의 긴장감은 적절 히 높아지게 된다. 이어서 「어떻습니까? 어떤것이라도 좋으니 인간관계를 좋 게 하는 데 중요한 것,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라도 생각난 사람은 손을 들어 주십시요」라는 식으로 질문을 반복한다. 이것을 전원에게 질문을 던지므로 "전체질문"이라 한다. 그래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 경우는 "개별질문"을 들어 간다. 「OO씨 어떻습니까? 무엇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XX씨, 어떨까요? 아무것이나 좋으니까 대답해 보십시오」「ZZ씨, 무엇이 있을까요? 어떤것이든 괜챦습니다」 질문을 하는 상대는 처음에는 반드시 "대답할 수 있는 연수생" 을 선정하면 좋다.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활기있는 연수생이다. 그러면 지명 받은 연수생은 다음과 같이 답해온다. 「예, 결국 상대의 요구에 맞는 것이나 바라는 것을 해 주는 것입니다」「예, 성실함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예, 상대의 이름을 기억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예, 상대를 마음 속에서부터 칭찬하는 것. 그렇게 하면 상대는 기뻐할 것이고 인간관계도 좋아 진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어떠한 대답이 나오더라도 절대로 연수생을 부정하 지 않는 것이다. 때로는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문제에 해당되지 않는 답을 하 는 사람도 있다. 그러한 경우라도 「그렇군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네요」 「아아! 그렇습니까? 그것도 재미있군요」라는 식으로 상황에 맞는 긍정적인 대응을 하도록 한다. 만일 다음과 같이 상대를 부정하거나 하면 그 사람은 다 음부터는 절대로 발언을 하지 않으려 할 것이고 여러사람 앞에서 챙피를 당했 다고 생각하여 강사에게 감정을 갖게 된다. 「예, 선생님 인간은 자기중심적인 경향이어서 제 잇속만 챙기기 때문에 본래 인간관계를 잘 한다는 것은 아무래 도 불가능합니다」라는 식으로 의제에 맞지 않는 대답이 나올 수 있다. 그 때  강사가 「무엇을 얘기하는 겁니까? OO씨. 자기중심적 이라도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방법은 있을 텐데요. 그런 생각은 이상하군요」라고 부정을 한다면 OO씨 는 재미가 없게 된다. 어떠한 대답이라도 「그렇습니 까? 그것도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에고가 문제군요. 그렇기 때문에 그야말로 얼마든지 인간관 계를 좋게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라는 식으로 상대의 의견을 인정해 주도록 한다

인간관계는 거울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를 긍 정하면 상대도 이쪽을 긍정해 주게 되고 부정하면 부정을 하게 된다. 그러므 로 언제나 연수생을 긍정하도록 한다.

반대로 지명질문을 한 경우 일부러 이상한 대답을 하거나 엉뚱한 대답을 해서 강사를 곤란하게 하려는 연수생도 있다. 그러므로 처음에 지명하는 상대 를 충분히 주의해서 소위 "가능한 사람"을 고르도록 한다.



일부러 수업을 방해하려는 듯한 비협조적인 소위 "문제아"적인 학생에게 는 거기에 맞는 대응책을 연구해 두지 않으면 안된다. 방치한 경우 소위 "악 화는 양화를 구축한다"는 결과가 되어 반드시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우선 문제아의 구분방법은 대개 다음과 같은 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①그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성격은 먼저 복장으로 나타난다)

②머리모양이 이상한 사람(장발, 삭발, 산발등)

③수염을 기르고 있는 사람(자기과시욕이 강하다)

④30세가 넘었어도 하얀 구두를 신고 있는 사람(학생기분의 유아성이 남아 있다)

⑤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고 있는 사람(심리학적으로 보았을 때 자기방위 적, 반항적이다)

⑥웃지않는 사람

그밖에도 뒤쪽을 보고 앉아있는 사람이나 지각을 하는 사람등도 적극성이 없고 의욕도 그다지 없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이와같은 사람들을 대처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와같은 사람은 TA 적으로 말하면 스트로크 부족으로 봐도 틀림이 없다. 따라서 무시하지 말고 가능한 한 플러스 스트로크를 주면 좋다.

예를들면

(1)강의중에 여러번 웃는 얼굴로 아이 콘택트를 한다.

(2)상식으 로 되어있는 간단한 지명질문을 하여 대답을 하면 칭찬한다.

 (3)휴식시간에 그 사람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다.

이상과 같은 것을 반복함으로써 강사가 그 사람편이고 전혀 악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여튼 클래스속에서 외톨이가 되고 소외되는 경향이 있는 사람에게는 애 칼 로저스의 말 써서 말을 걸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 어 주도록 한다. 불쾌한 기분으로 싫은 태도를 취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그 나 름대로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또한 그 사람의 불평, 불만등을 휴식시 간, 점심시간등을 이용하여 듣도록 한 다. 임상심리학에서 카운셀링학자인 칼 로저스는

사람은 이야기함에 따라 마음을 열게된다.

고 말하고 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커다란 플러스 스트로크가 된다. 인스트럭터로 서는 학급 전원의 능력향상을 도모해야만 하는 것이므로 주의를 요하는 사람 도 전력을 다해 끌어 당기지 않으면 안된다.

처음에는 반항적이고 문제아적이었던 사람들 전원이 의욕이 생기고 학위 수료시에는 전원이 활기가 넘치고 웃음이 가득한 얼굴이 되어 의욕이 넘치는 상황이 되었을 때야말로 인스트럭터로서의 한사람분의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강사와 청중의 관계는 1:1이다. 강사는 청중에게 이야기를 건네 고 있지만 실제는 "청중"이라는 생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청중이란 한사람씩 이 많이 모인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구성원은 자신을 한사람의 인간이라고 생 각하고 있다. 그러므로 항상 청중은 자신을 중심으로 자신에게 이야기를 걸어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실제로 이야기를 거는 것이 "질문방법" 이다. 그렇지만 학급의 인원수가 많은 경우나 한사람 한사람에게 질문을 해 갈 시간이 없는 경우는 "레토릭(Rhetoric:修辭學法)질문"이라고 자문자답하는 것도 있다. 옛부터 웅변가가 자주 사용해 왔던 방법이다.

예를들면 "부하를 의욕있게 하는 법"이라는 테마로 강의를 진행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자신이 질문을 하고 자신이 답을 해 버린다. 「여러분, 부하를 의 욕이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렇습니다. 결국 결점을 지적하는 것보다도 장점을 칭찬하는 것입니다」 텔레비젼등에서 정치가나 평론가의 이 야기를 듣고 있으면 말이 유창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예외없이 이 레토릭법 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 미일간의 중대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 까? 그것은 무엇보다도 무역의 불균형입니다」또는 「오늘날의 일본경제에 있 어서 중요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루라도 빨리 경제가 회복되는 것입 니다」라는 식으로 처음에 질문을 하지않고 청중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그 후 자신이 대답을 한다. 그러면 처음의 질문의 단계에서 약간 긴장감을 줄 수 있 다. 실제의 연수에 있어서는 이 (1)전체질문, (2)개별(지명)질문, (3)레토릭질문 의 3가지를 적절히 혼합하여 다이내믹하게 진행해 가지 않으면 안된다.

예를들면 단순하게 「여러분, 부하를 의욕을 갖게 하려면 결점이나 실패를 지적하는 것보다 장점이나 성공을 칭찬하는 것입니다」라고 하는 강의조의 질 문을 질문방식대로 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여러분 중에서 지금 부하를 거 느리고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 주십시오(전체질문) 대략 약 8할 정도의 사람 이 손을 들었군요. 최근, 부하와 업무 이외의 면에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 보십시오(전체질문) OO씨, 당신의 경우는 어떠합니까?(개별 질문) 여러분중에도 지금 OO씨와 마찬가지의 체험을 한 사람이 있습니까? XX씨의 경우 그 때 어떻게 생각했습니까? YY씨, 당신은 어떤 느낌이 들었읍 니까?(개별질문)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여러 가지로 물어보았지만 정말로 여러 분의 부하는 상사와 업무 이외의 면에서도 여러 가지를 상담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는 시간을 요구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결론으로서 상사의 마 음가짐은 "부하와의 접촉빈도를 많이 한다"(판서)라고 할 수 있겠군요. 다음으 로 부하와의 접촉빈도를 많이 하는 방법이지만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좋 을까요? 누가 의견이 있읍니까?(전체질문) ZZ씨 어떻습니까?(개별질문)」라는 상황별로 차례차례로 질문하는 방식으로 질문을 던져 간다. 또는 도중에 「그 런데 왜 상사는 부하와의 접촉빈도를 많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것은 그렇 게 함으로써 부하에게 성실한 관심을 기울일수가 있기때문이겠지요」라는 식 으로 레토릭질문을 임시로 해서 결론을 얻을 수도 있다.

인스트럭터는 질문방법을 익히세요
①전체질문
②개별질문
③레토릭질문





대학의 수업등에서 보여지듯이 지루한 이야기, 졸리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모두 추상적인 말이다. 그렇지만 지루한 이야기라도 간혹 「이것은 실제로 있 었던 이야기입니다만.......」하고 무엇인가 에피소드나 뒷얘기를 이야기하면 학 생모두가 자연스레 몰입하게 된다. 또한 학생시대의 경험을 이야기하면 수업 중, 좋은 구체적 사례를 내서 설명해 주는 선생님쪽이 알기쉽고 인기도 있었 다. 에피소드나 뒷얘기라고 하는 것은 구체적이면서 재미가 있다. 재미있으면 졸지 않게 된다.

그래서 강의를 할 때는 반드시 구체적 사례나 실례를 많이 넣는다고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무엇보다도 학생을 끌어당기고 또한 인스트럭터에게도 말하기 쉽다고 하는 것을 명심해 두었으면 한다.

아무튼 실례, 구체적사례, 예화로 당신의 이야기를 가득 채우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1시간 강의를 할 경우 포인트는 2개내지 3개로 압축하고 거기에 얽힌 에피소드, 실례, 구체적 사례를 이야기 하도록 한다.



예를들면 "영업사원은 항상 전향적으로 생각하세요"라고 하는 포인트를 상 대에게 이야기하고 싶을 때 그저 단순하게 「여러분, 지금부터 전향적으로 행 동하십시오. 퇴행적인 행동은 금물입니다. 적극적 사고, 플러스적 사고가 중요 합니다. 전향적이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성취되지 않습니다......」라는 식으로 추상적인 이야기를 하더라도 절대로 상대를 끌어 당길 수는 없다. 그렇게 해 서는 안되고 다음과 같이 처음부터 사례를 이야기 한다. 「여러분, 甲州의 상 인 이야기를 아십니까? 옛날 에도시대의 일입니다. 어느 갑주상인이 上方(지 금의 오사카)에서 가게를 열려고 생각하고 나섰습니다. 도중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에도에서부터 멀리 上方으로 가는 에도의 상인과 만나게 되어 두사람 이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두 사람이 상방입구에 도착해보니 마침 여러사람이 모여 든다고 하는 때였습니다. 고개마루 다방에서 담배한대 피우고 물 한잔을 마시고 막 나서려고 하는 순간 다방의 노주인이 불러세웠다. 「여보세요, 나그 네들 6문이요 6문! (文-화폐단위:역자 주)」두 상인이 어떻게 된일인가 하고 마주보고 서있자 노 주인은 「여기에서는 물 한잔에 6문이요. 6문씩 놓고 가 시오!」하는 것이었다. 두 사람 모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에도의 상인은 「어 쩜! 상방이란 곳은 무서운 곳이구나! 물을 마신것뿐인데도 6문이나 받다니. 이 런 이런 터무니 없는 곳에서는 장사를 못하겠군!」하고 생각하여 부리나케 얼 른 에도로 도망치듯 돌아가버렸다. 그러나 갑주상인은 「응? 이거 재미있는 데! 上方에서는 물을 마시게 하는 것만으로 돈을 벌 수 있다? 잘 됐다. 해보 자」라며 상방을 향해 달려 갔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결 국 우리들이 장사, 영업에서 성공하려고 하면 이 갑주상인과 같이 전향적이어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서양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미국인 과 영국인인 구두 메이커의 세일즈맨들이 아프리카에 갔을 때였습니다. 아프 리카에 도착하여 두사람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아프리카의 현지인은 모두 맨 발로 구두같은 것은 신고 있지 않았습니다. 영국인 세일즈맨은 실망해서 본국 으로 전보를 쳤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구두비지니스의 전망이 없음. 모두 맨발임. 이대로 귀국하겠음」 그렇지만 미국인 세일즈맨은 「아주 급히 구두 5만켤레 송부요망! 아프리카인은 모두 맨발. 비즈니스 기회는 무진장!」이라 고 타전했다고 합니다. 똑같은 것, 똑같은 현상을 보고도 적극적 사고로 보는 것과 소극적 사고로 보는 것과는 그 만큼 차이가 있습니다. 위스키 병을 보고 그 안에 내용이 반정도 남아 있는 경우 「얼라? 이제 반밖에 없네! 곤란하쟎 아!」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잘됐다! 아직 반이나 남아 있군. 이것 으로 지금부터 좀더 즐겁게 보내자. 어떻게 해서 이 나머지 반을 활용할까?」 하고 생각하는 것 하고는 어느쪽이 더 좋을까요? 물론 後者이겠지요. 인생 그것이야말로 그럴 것입니다. 예를들면 50세인 사람이 「아아! 벌써 50인가! 인생 겨우 50년 이제 끝이구나 체력도 다하고 기력도 없어지고 지금해봐야 늦 었고 병이라도 걸려 고생하는 것보다 빨리 덜컥 죽고 싶구나」라고 생각하며 무기력하게 인생을 보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아직 40살 밖에 안됐구나! 인생은 80까지다. 아직 40년이나 남았다. 뭣인가 새로운 자격 을 따자! 요트가 재미있겠구만! 해보자! 해외여행도 여러 가지로 한번 해 보 자! 지금부터 즐겁게 될 것이다」라고 전향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쪽 이 틀림없이 좋은 인생이 되겠지요.

이제부터 여러분 장사, 영업에 뜻을 둔다면 항상 적극적 사고, 플러스적 사 고로 전향적으로 행동해 주십시오. 그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이 강의에서 나는 구체적 사례를 3가지 들었다. 결국 갑주상인, 미국의 구 둣가게 및 위스키의 병이다. 게다가 50세 이상의 사람에서도 인생은 지금부 터다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겨우 10분도 안되는 강의로 3가지 의 구체적 사례를 들고 있다. 따라서 듣는 사람은 흥미를 갖고 듣게되고 인상 에도 남는 것이다. 또한 최후의 인생교훈도 남게된다. 하여튼 매일매일 노트에 실례, 구체적 사례, 체험, 에피소드등을 써 놓을 것. 그리고 강의를 할 때 많은 실례, 구체적사례를 들도록 한다. 그것을 집에서 부인등에게 말하거나 다방등 에 갔을 때등 친구에게 이야기 해보고 리허설을 해 두면 더욱 좋다.



강의를 진행하는 방법의 3대 규칙중 마지막은 템포(속도)이다. "빠르게 가 르치면 빨리 기억된다"라는 법칙이 있다. 그러므로 강의장내에서는 모든 것을 빠른 템포로 진행하라고 하는 것이다. 질질 끌어서는 안된다. 강사가 우물쭈물 하고 노트나 메모를 찾거나 OHP나 시각자료의 취급에 시간이 걸리거나 Han d-out(배포물)의 배포에 시간이 걸리거나 하면 강의장은 나른해지기 마련이 다. 긴장감이 없어지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을 솜씨좋게, 준비하고 연습을 하고 하나의 실수도 없도록 한다. 인 간의 지각능력은 재빠르다. 말로 말하는 속도보다도 귀로 듣는 능력이 훨씬 빠른 것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리 빠른 말씨로 이야기해도 연수생은 다 들을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이다. 가끔 이야기법에 관한 책을 읽으면 "천천히 알기쉽 게 이야기 할 것"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틀린 것이다. 지금 텔레비젼에서 인기 있는 사람들중 말이 유창하다고 하는 사람은 예외없이 템포가 빠르다. 코메디 언등도 대단히 템포가 빠르고 그것이 받아들여 지고 있다.

물론 우리들이 탈렌트의 흉내를 낼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의도적으로 Slow-down해서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의 평소의 속도대로 템포감 있 게 강의를 진행하면 되는 것이다.

대체로 템포가 있게 말하는 사람은 머리의 회전이 빠르고 이지적인 이미지 를 사람들에게 준다고 한다. 단, 기관총같이 무미건조한 말을 상대에게 던지기 만 해서는 차거운 인상을 주게 될 것이다. 정성을 다해 상냥하게, 상대에 대한 따뜻한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므로 모든 강의에 있어서 빠른 말씨로 강한 어조로 마구 애기 한다 는 것이 아니고 강의중에는 줄줄이 화제를 제공하고 템포를 적절히 하여 앞에 서 진행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

(블로그>스위스쮜리히대학원/친절맨)

'Teaching Meth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대의 명 웅변가들의 스피치 비결  (0) 2008.07.10
강의 잘하는 방법  (0) 2008.03.10
어린이의 발달단계와 독서지도  (0) 2007.10.05
미국과 일본의 초등교육 비교  (0) 2007.10.05
교사 십계명  (0) 2007.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