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창고

24절기와 72절후

金 敬 峯 2008. 4. 17. 21:20
  

24절기(氣)와 72절후(節候)

 

입춘(): 정월절(正月節)

초후(初候)=>동풍해동(東風解東) : 동풍이 불어서 언땅을 녹인다.

중후(中候)=>칩충시진(蟄虫始振) : 동면하면 벌레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말후(末候)=>어섭부빙(魚涉負氷) : 물고기가 얼음 밑을 돌아다닌다.

우수() : 정월중(正月中)

초후(初候)=>달제어(獺祭魚) :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 다 늘어놓는다.

중후(中候)=>후안북(候雁北) :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간다.

말후(末候)=>초목맹동(草木萌動) : 초목에는 싹이 튼다.

경칩(): 이월절(二月節)

초후(初候)=>도시화(挑始華) : 복숭아가 꽃피기 시작

중후(中候)=>창경명(鶬鶊鳴) : 꾀꼬리가 운다.

말후(末候)=>응화구(鷹化鳩) : 매는 보이지 않고 비둘기가 날아다닌다.

춘분(): 이월중(二月中)

초후(初候)=>현오지(玄烏至) : 남쪽에서 제비가 날아온다.

중후(中候)=>뇌내발성(雷乃發聲) : 우레소리가 들려 온다.

말후(末候)=> 시전(始電) : 금년 처음으로 번개가 친다.

청명(): 삼월절(三月節)

초후(初候)=>동시화(桐始華) : 오동나무는 꽃피기 시작한다.

중후(中候)=>전서화위여(田鼠化爲鴽) : 들쥐는 자취를 감추고 종달새는 운다.

말후(末候)=>홍시견(虹始見) : 하늘에 무지개가 비로소 나타난다.

곡우():삼월중(三月中)

초후(初候)=>평시생(萍始生) : 마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중후(中候)=>명구불기우(鳴鳩拂基羽) : 산비둘기가 그 깃을 턴다.

말후(末候)=>대승린우유(戴勝隣于柔) : 뻐꾸기가 뽕나무에 내린다.

입하(): 사월절(四月節)

초후(初候)=>누괵명(螻蟈鳴) : 청개구리가 운다.

중후(中候)=>구인출(蚯靷出) : 지렁이가 땅에서 나온다.

말후(末候)=>왕과생 : 왕과가 나온다.

소만 (): 사월중(四月中)

초후(初候)=>고채수(苦菜秀) : 씀바귀가 뻗어 오른다.

중후(中候)=>미초사(靡草死) : 냉이가 누렇게 죽는다.

말후(末候)=>맥추지(麥秋至) : 보리가 익는다.

망종(): 오월절(五月節)

초후(初候)=>당랑생(螳螂生) : 버마재비가 생긴다.

중후(中候)=>격시명(鵙始鳴) : 외기러기가 울기 시작한다.

말후(末候)=>반설무성(反舌無聲) : 지빠귀가 울음을 멈춘다.

하지(): 오월중(五月中)

초후(初候)=>녹각해(鹿角解) : 사슴의 뿔이 떨어진다.

중후(中候)=>조시명(蜩始鳴) : 매미가 울기 시작한다.

말후(末候)=>반하생(半夏生) : 반하의 알이 생긴다.

소서(): 육월절(六月節)

초후(初候)=>온풍지(溫風至) : 더운 바람이 불어온다.

중후(中候)=>실솔거벽(실솔居壁) : 귀뚜라미가 벽에 기어 다닌다.

말후(末候)=>응시지(鷹始摯) : 매가 비로소 사나와 진다.

대서(): 육월중(六月中)

초후(初候)=>부초위충(腐草爲충) : �은 물에서 반딧불이 생긴다.

중후(中候)=>토윤욕서(土潤욕暑) : 흙이 습하고 더워진다.

말후(末候)=>대우시행(大雨時行) : 큰비가 때로는 내린다.

입추(): 칠월절(七月節)

초후(初候)=>양풍지(凉風至) :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중후(中候)=>백로강(白露降) : 이슬이 진하게 내린다.

말후(末候)=>한선명(寒蟬鳴) : 쓰르라미가 운다.

처서(): 칠월중(七月中)

초후(初候)=>응내제오(鷹乃祭烏) : 매가 새를 많이 잡아다 늘어놓는다.

중후(中候)=>천지시숙(天地始肅) : 천지가 쓸쓸하기 시작한다.

말후(末候)=>화내등(禾乃登) : 논벼가 익는다.

백로(): 팔월절(八月節)

초후(初候)=>홍안래(鴻雁來) : 기러기떼가 날아온다.

중후(中候)=>현오귀(玄烏歸):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간다.

말후(末候)=>군오양수(群烏養羞) : 뭇새들이 먹이를 저장한다.

추분(): 팔월중(八月中)

초후(初候)=>뇌시수성(雷始收聲) : 우레소리가 비로소 걷히게 된다.

중후(中候)=>칩충배호(蟄충배戶) : 동면하려는 벨라가 구멍창을 막는다.

말후(末候)=>수시학(水始학 : 땅 위의 물이 마르기 시작한다.

한로(): 구월절(九月節)

초후(初候)=>홍안래빈(鴻雁來貧) : 기러기는 초대받은 듯 모여든다.

중후(中候)=>작입대수위합(雀入大水爲哈) : 참새가 줄어들고 조개가 나돈다.

말후(末候)=>국유함화(菊有咸華) : 국화가 노랗게 핀다.

상강(): 구월중(九月中)

초후(初候)=>표내제수(杓乃祭獸) : 승냥이가 산짐승을 잡는다.

중후(中候)=>초목황락(草木黃落) : 초목의 잎이 누렇게 떨어진다.

말후(末候)=>칩충함부(蟄충咸府) : 동명하는 벌레가 모두 땅으로 숨는다.

입동(): 십월절(十月節)

초후(初候)=>수시빙(水始氷) : 물이 비로소 얼기 시작한다.

중후(中候)=>지시동(地始東) : 땅이 처음으로 얼어붙기 시작한다.

말후(末候)=>치입대수위신(稚入大水爲蜃) : 꿩이 드물어지고 큰물에서 조개가 잡힌다.

소설(): 십월중(十月中)

초후(初候)=>홍장부견(紅藏不見) : 무지개가 걷혀서 나타나지 않는다.

중후(中候)=>천기상승지기하강(天氣上昇地氣下降) : 천기가 올라가고 지기가 내린다.

말후(末候)=>폐한이성동(閉寒而成冬) : 폐색되어 겨울이 된다.

대설(): 십일월절(十一月節)

초후(初候)=>갈단불명(갈단不鳴) : 할단새가 울지 않는다.

중후(中候)=>호시교(虎始交) : 범이 교미를 시작한다.

말후(末候)=>여정출(여挺出) : 여지가 돌아다닌다.

동지(): 십일월중(十一月中)

초후(初候)=>구인결(구蚓結) : 지렁이가 교결한다.

중후(中候)=>미각해(미角解) : 고라니의 뿔이 떨어진다.

말후(末候)=>수천동(水泉凍) : 샘물이 언다.

소한( ): 십이월절(十二月節)

초후(初候)=>안북향(雁北鄕) : 기러기가 북으로 간다.

중후(中候)=>작시소(鵲始巢) : 집을 짓기 시작한다.

말후(末候)=>치구(稚구) : 꿩이 운다.

대한(): 십이월중(十二月中)

초후(初候)=>계유(계乳) : 닭이 알을 낳는다.

중후(中候)=>정오려질(征烏려疾) : 나는 새는 높고 빠르다.

말후(末候)=>수택복견(水澤腹堅) : 못물이 단단하게 언다.

 

출처 : 모모영  |  글쓴이 : 만만한 윤서방 원글보기

'자료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물들의 육감과 관련된 미스테리  (0) 2008.05.24
홍익인간 이란?  (0) 2008.05.09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0) 2008.04.17
늘 보아온 사람과 / 김용호  (0) 2008.03.19
광풍제월(光風霽月)  (0) 200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