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우신 하느님..
당신이 보내주신 햇살로 꽃망울을 준비 했습니다
언제나처럼 당신이 허락하신 시간에 피우겠습니다
이번에는 어려운 문제가 많아 당신께 맡기는 짐이 많습니다
둥지밑에 내려 두었으니 바람이 가져가겠죠
이번에도 착불입니다.......
나무처럼 하늘 향해 빈손 벌리고 서 있을뿐..
출처 : 블로그 > 숲 글쓴이 : 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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