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기 어려운 사람이 되지 마라.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우정의 충고를 받아들일 여지가 있어야 한다. 왕의 권력조차 유순함을 배척하면 안된다. 자신을 모든 것으로부터 폐쇄하는 구제하기 힘든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도 그들을 감히 붙잡아 주려 하지 않으므로 몰락하고 만다. 가장 탁월한 사람도 우정에는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친구에게는 그대를 질책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 그러면 친구의 충직과 분별에 대해 우리는 만족하게 되고, 그는 권위를 얻게 될 것이다. 아무에게나 신임을 주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자신을 지키려는 우리의 깊은 내면에는 질책과 경고를 통해 오류에 빠는 것은 건져주는, 믿을 만한 사람을 고마워하고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진실한 거울이 있다. 한 마디 말을 내뱉기 전에 시간은 언제나 있다. 그러나 이미 쏟은 말을 돌이킬 시간은 없다. 말할 때는 유언을 하듯 하라. 말수가 적을수록 다툴 일도 적다. 비밀스런 것은 항상 신의 체취 같은 신비로움을 지니고 있다. 말할 때 경솔한 자는 결국 승복당하고 만다. 게다가 선택할 줄 모르면 그 수는 더욱 적어진다. 친구를 보존하는 일이 얻는 것보다 더 소중하다. 오래 가는 친구를 구하라. 처음에는 그들이 새 친구라도 오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라. 가장 좋은 친구는 신랄한 사람들이다. 친구가 나쁜것을 서로 나눈다. 이는 불행을 견뎌내는 유일한 수단이며, 영혼의 자유로운 호흡이다. 단지 끌리는 마음이 아닌 통찰에 의해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 있는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친구는 우연히 생긴다. 사람은 그 친구를 보고 평가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좋아지더라도 그와 절친한 친구 관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그의 능력을 신뢰해서라기보다는 그와의 여흥에서 오는 호감일 수 있으니까. 후자는 오락을 위한 것, 전자는 훌륭한 생각과 행동의 결실에서 오는 것이다. 친구 한 명의 유능한 통찰은 다른 많은 사람들의 선의 보다 더 쓸모가 있다. 그러니 우연에 맡기지 말고 자신이 선택하라.
누구나 자기 있는 그대로 행동해야지 남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면 안된다. 적과 싸울때도 아량있는 자가 갈채를 받는다. 싸울때도 단지 더 큰 힘만 갖고 싸울 것이 아니라 싸우는 법을 알고 승리하기 위해 싸워라 비열한 승리는 영예가 아니라 패배이다. 끝난 우정을 증오의 시작으로 대하는 것도 비열한 무기를 쓰는 것과 같다. 사람은 주어진 신뢰를 복수에 이용해서는 안된다. 신중한 사람에게는 비열함은 낯선 것이다. 아량, 관대, 신뢰를 세상에서 잃었더라도 우리 가슴속에서 그것들을 다시 찾을 수 있으리라는 데에 우리의 명예를 두라. 그 심장이 약해지면 옆의 다른 기관들이 그것을 보조해야 한다. 자신을 도울 줄 알면 어려움이 줄어든다. 자신의 운명에게 화살을 겨눠서는 안된다. 그러면 운명은 더욱 더 견디기 힘든 것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재난을 당했을때 자신을 잘 돕지 않는다. 그 재난을 참고 견딜 줄 모르면 재난은 곱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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