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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1세기의 세계 중심 국가가 될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

金 敬 峯 2010. 5. 6. 00:18

◆노아속회 해설자료(2010. 4. 23.)◆

 

 

한국이 21세기의 세계 중심 국가가 될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

 

 

최근 CBS-TV에서 어느 목사님의 강의를 듣는 중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다. 미국 예일대학 석좌교수 폴 케네디(Paul Kennedy, 1945~ ) 박사가 「강대국의 흥망」(The Rise and Fall of the Great Powers)」이라는 책에서, 「한국이 21세기의 세계 중심 국가가 될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라는 글을 남겼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인이 21세기에 세계 역사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텐데 그 이유는 다음의 다섯 가지에서 연유하리라고 예언했다.

 

첫째, 한국인만의 한(恨)의 문화다.

이것이 에너지화 될 때 폭발력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 민족은 5천년의 역사를 통하여 수많은 이민족의 침탈로 고통을 당했다. 그래서 우리 민족성 저변에는「한의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이런 한의 문화는 우리 민족을 악착같이 만들었다. 이런 한의 힘이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응집될 때 그 어떤 민족도 가질 수 없는 힘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둘째, 가족 중심의 문화다.

가족 중심의 정(情) 문화는 우리 민족을 특별히 감수성이 예민한 민족으로 만들었다. 특별히 어머니 품에서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감성이 풍부하다. 21세기는 감성의 시대이므로 한민족에게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한국인의 엘리트 의식이다.

케네디 교수는 한민족을 어떤 민족보다도 자부심이 강한 민족으로 보았다. 이런 자부심이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 큰 힘이 될 것이다.

 

넷째, 한국인의 모험 정신이다.

부정적으로 보면 무모하게도 보이는 한민족의 모험 정신은 거침없이 어떤 일을 빨리 해치우는 신속성으로 나타났다. 모든 것을 빨리빨리 하는 민족, 가면서 생각하는 민족, 못 먹는 게 없는 민족, 이것이 놀라운 진취적 힘이 된다는 것이다.

 

다섯째, 단일 인종, 단일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으로서 가지는 하나의 정체성이다.

 

때로는 이런 면이 폐쇄적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하나의 목적을 향해 나아갈 때 놀라운 응집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월드컵 축구 때 이를 보여줬다. 즉 단일 인종, 단일 언어 민족이기에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사는 공동체가 이룰 수 없는 어려운 난제에 대해 쉽게 공감대를 이루어 응집된 에너지를 분출한다는 것이다.

 

나는 즉시 Yes24 인터넷 책방에 주문하여 위의 내용을 찾아보았으나, 720쪽이나 되는 어디도 없었다. 인터넷에 들어가니 민주당 모 의원의 사이트를 비롯하여 그런 글이 있는 사이트가 있었다.

책을 다 읽으면 나오려나…,

 

일단 찾는 것은 보류하고,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된다는 기분좋 은 이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료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이 택한 백성 이스라엘은 예수를 죽인 민족으로 아시아 서방에,

하나님이 선택한(Chosen) 민족 우리는 아시아 동방에….

 

말세에 복음의 전초기지로 하나님께「선택받은 백성」(Chosen People)이 우리 아닌가!

 

예루살렘에서 서쪽으로 계속 서진하여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가서 활찍 꽃 피운 복음이 100여년 전 서진하여 태평양을 건너 우리에게 도달했다. 지구 4분의 3을 온 것이다. 무궁화 이 동산이 복음의 동산이 되었는데, 이 복음을 말살하려는 사탄의 세력과 마주 대치하여 있지를 않은가.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대한민국, 우리는 자랑스러운 복음의 용사들이다. 어깨를 펴고 복음을 들고 서진하여 중국으로, 이슬람으로, 예루살렘 땅끝까지 가자!!!

 

우리 민족의 도전정신은

‘하면 된다’

‘안 되면 되게 하라’

‘될 때까지 하라’

 

라는 말로 압축된다.

 

외국인은 이를 비꼬아 'Can do people' 이라고 비웃기도 했으나 지금은 다르다. 우리는 알래스카에「얼지 않는 냉장고」를 팔고, 사막에 담요를 파는, 세계 어느 나라 기업인도 가지지 못한 창조적인 발상과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처럼 뛰어난 두뇌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 초일류국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은 세계의 대통령이라는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자랑스런 국가다. 반기문 총장은 청주고등학교 시절 ‘미국방문 장학생 선발대회’에서 1등을 하고 미국을 방문하여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뒤 외교관의 꿈을 키웠다. 외교관 생활을 하면서 유엔 사무총장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다른 나라 외교관들과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쌓았고 외교부장관을 하면서 전 세계를 누비며 노력을 했기에 유엔 사무총장이 될 수 있었다.

 

가. 대단한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 - 대단한 나라, 희망의 나라, 세계인이 주목하는 나라! 대한민국의 객관적 조건은 세계 중하위권이다. 국토면적 세계 110위 : 미국, 중국의 100분의 1; 인구 25위 부존자원 : 경제성 있는 자원 없음. 남북분단 : 국가예산의 20%를 국방비로 지출 ⇒ 객관적 조건은 세계 200개 국가의 중하위권에 해당

 

○ 그러나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임

대한민국은 2006년도 GDP 세계 12위, 수출액 세계 11위를 달성한 경제대국임. 수출액의 경우 네덜란드, 벨기에처럼 중개무역을 하는 나라를 제외하고 자국 상품 수출액만을 기준으로 할 경우 세계 9위에 해당함. 지난해 수출액 3,255억불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라틴아메리카 30개국가의 수출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대단한 성과임. 올해 수출액은 3,650억불로 전망되는데, 이것은 하루에 10억불을 수출한다는 의미임.

 

○ 한국의 종합 국력은 세계 7위~9위

▷ 중국사회과학원 평가(2006.1), 세계 9위. 중국 사회과학원은 [2006년 세계 정치 및 안전 보고]에서 기술력, 인력자원, 자본력, 정보통신, 천연자원, 군사력, 외교력, 정부통제력, 국내총생산 등 9가지 요소로 국력 평가: ①미국 ②영국 ③러시아 ④프랑스 ⑤독일 ⑥중국 ⑦일본 ⑧캐나다 ⑨한국 ⑩인도

 

▷ 일본 정부의 평가(2006.1) 종합국력 세계 7위: ①미국 ②일본 ③프랑스 ④영국 ⑤독일 ⑥중국 ⑦한국 ⑧캐나다 ⑨러시아 ⑩이탈리아 ⑪인도 ⑫브라질; 특히 잠재적 국력은 미국에 이어 2위로 평가됨.

이것은 우리의 평가가 아니라 우리와 사이가 좋지 않은 일본과 중국의 평가다.

 

1. 인류가 이룬 사회

인류사회는 4차례의 획기적인 사회적 기술 개발을 성공시키며, 정보사회로 접어들기 시작하였다. 수렵기술, 농업기술, 산업기술, 그리고 정보기술 이 4가지의 기술은 매우 혁명적이었고, 이러한 혁명에 의해 형성되고, 정립된 사회를 농경사회, 산업사회, 정보사회, 지식정보사회라 한다.

 

가. 농경사회 :

18세기부터 사람들은 정착생활을 시작하였고 , 농산물을 경작하고 가축을 사육하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가 형성되면서, 사회·경제적 생활환경이 급속히 개선되었다. 이것을 농업혁명이라 부른다. 이 시기 사회적으로는 혈연적인 씨족 사회가 형성되었고 인류의 평균 수명이 길어져 경험이 축적되었다. 이 축적된 경험은 문화의 전달과 학습을 가능하게 하였고, 문화적으로는 농경, 저장, 주거 등을 향상시키는 도구의 제작이나 기술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나. 산업사회 :

산업사회는 1800년부터 1957년까지의 시대를 일컫는 말로 좁게는 공업사회라고도 한다. 농경중심의 전통사회가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기계공업 등 산업화의 발달로 대량생산이 보편화함에 따라 산업사회로 옮겨갔다. 공업이 경제의 주축을 이루며 생활양식과 제도들이 조직화되고, 기계화와 관료제의 원리가 지배적인 사회로 과학기술을 추구하고, 조직이 커지며, 기능이 전문화하고, 노사관계가 제도적으로 안정되며, 도시가 팽창하고,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특징을 보인다. 과거 농경사회가 토지, 육체노동이 부가가치의 원천이었다면 산업사회는 자본, 숙련된 기술이 부가가치의 원천이 되었다. 이 시기에는 규격화 및 대량 생산 체제로 사회적으로 대중화 현상이 생겨났고, 자원과 자본, 재화 중심인 산업구조로 노동과 기술, 에너지가 중시되었다.

 

다. 정보 사회 :

산업 혁명으로 공업을 주체로 발전해온 공업사회에서 벗어나 정보산업을 주체로 하며 다양한 정보의 생산과 전달을 중심으로 하는 정보 사회가 시작되었다. 사회의 정보화는 공업화가 일정한 수준에 도달했거나 공업화가 완료된 사회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정보사회는 공업사회의 다음 단계로 생각되고 있다.

 

라. 사회에서 공동체로 가야….

《공동체와 사회》(Gemeinschaft und Gesellschaft) 의 저자 퇴니에스는 그의 명저 “게마인샤프트와 게젤샤프트”를 통해서 인류가 수렵과 채취사회에서 농경사회로 그리고 산업사회로 변화함에 따라서 가치가 전환되는 것을 기술하였다. 이런 가치의 전환이 게마인샤프트에서 게젤샤프트로 변화하는 결과를 낳았고, 사회 구성원들간에 존재하는 사회적 유대의 유형의 따라 공동체사회인 계속적이고 진실한 사회, 이익사회인 일시적인 외면상의 공동생활의 사회, 둘로 나누었다.

 

「게마인샤프트」는공동체(community)로 번역된다. 이것은 어떤 사회로 따지자면 전통사회라고 볼 수 있다. 공동사회는 본질적이고, 친밀하고 상호 신뢰와 협동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사랑과 같은 인간의 자연적 의지에 의하여 결합된 사회이다. 자연적인 의지란 원래 인간에게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이러한 의지에 의하여 결합하는 경우 그 집단은 인간관계가 친밀하고 우리라는 의식이 충만하여 인간관계가 포괄적으로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분업과 역할이 전문화가 분명하지 않고 합리적이기 보다 감정적이고 전통과 관습에 의하여 인간의 행동이 규제된다. 예를 들면 가족이나 촌락같은 것이다. 이같이 공동사회의 이론은 근본적이고, 자연적 상태로서 사람들의 의지를 통합하는 것에서 출발하고 있다.

 

「게젤샤프트」는 사회(society)로 번역된다. 이것을 어떤 사회로 따지자면 근대사회=이익사회라고 말한다. 이익사회는 인간관계가 수단적이며, 일시적이고, 공식적이다. 가족, 학교, 친구관계 등은 원래 공동사회적인 성격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이익사회적인 성격이 생겨나면서 비인간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이익사회는 합리적 의지에 의하여 결합된 것이다. 합리적 의지는 이익을 위한 것처럼 특수한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비인간적이고 익명적인 사회로서 이러한 사회에서의 개인들은 그들의 개인적 질에 의해 대우받거나 인정받는 대신, 각자에게 주어진 계약의 의무의 수행능력 또는 정도에 따라 평가된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사회는 그 성원 개인들이 자신의 이익은 최대화 시키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이익은 최소화시키는 경쟁관계체제 사회로서, 그 성원들은 심리적 불안과 긴장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 가정공동체를 창설하시고,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자녀로 사랑하며 살기를 바라셨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로 마귀의 종이 되어 자기 이익만 추궁, 상대를 이용하여 내 욕심을 채워, 사랑의 공동체를 투쟁의 전쟁마당으로 바꿔놓았다. 그래서 인간역사는「투쟁의 역사」로 기록된다.

 

2. 인간의 3종류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 61~1626)은 인간을 다음 세 종류로 분류한다.

 

가. 거미형 인간

매일 새벽에 거미줄을 쳐서 남을 잡아먹는다. 이기주의적 인간이다.

 

나. 개미형 인간

쉬지 않고 일한다. 근면하고 조직력이 강하지만 끼리끼리 산다. 자기중심, 집단중심주의적 인간이다.

 

다. 꿀벌형 인간

근면하고 조직력도 강할 뿐만 아니라 꿀을 따서 다른 벌을 먹이기까지 한다. 이타주의적 인간이다.

 

《성공의 법칙》의 저자 맥스웰 몰츠(Maxwell Maltz)는 거미형 인간을 새롭게 조명한다. 산업사회에선 근면성실형 개미형/꿀벌형 인간이 득세했지만, 정보화 사회에선 곳곳에 정보의 그물을 쳐놓고 여유 있게 기다리는 거미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3. 꿀벌형 사람이 돠자

아래 인용된 글은 어느 목사님의 신앙 칼럼입니다.

지금부터 약 400여 년 전에 영국에 프랜시스 베이컨(F. Bacon)이라는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는 경험주의 철학자요, 정치가요, 과학자요, 변호사요, 법학자요, 그리고 작가였습니다. 일인 몇 역을 했는지 대단한 분이었습니다. 그는 사람을 곤충으로 비유해서 가르쳤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는 거미형의 사람과 개미형의 사람과 꿀벌형의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거미형의 사람은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거미는 일도 안하고(거미줄은 치지만) 잠만 자다가 남의 피를 빨아먹는다고 합니다. 소위 ‘막가파’식의 사람들이 여기에 속할 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역사상에서 사회적으로, 민족적으로(이완용 같은 사람) 또는 국제적으로(아돌프 히틀러 같은 사람)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베이컨은 개미형의 사람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있으나 마나 한 사람으로 고쳐도 될 듯합니다. 개미는 부지런하고 단결심도 강합니다. 개미들은 자기들을 위해서만 잘 뭉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정글에서 개미떼가 나타나면, 맹수들도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도망을 간다고 합니다. 개미들의 ‘떼 공격’ 때문입니다. 베이컨은 거미형의 사람은 이기주의 인간이고, 개미형의 사람은 개인주의 인간이라고 했습니다. 개인주의 사람들도 바람직한 또는 성경이 말하는 바른 인간은 아닙니다.

 

베이컨은 꿀벌형의 사람은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꿀벌은 조직력이 강하고 부지런하고 자기가 해야 할 일에 충실합니다. 열심히 꿀을 만들어 자기들도 먹지만, 대부분 주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일하는 동안에 꽃가루를 옮겨 열매나 씨를 맺게 합니다. 꿀벌의 삶은 다른 생명체를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베이컨은 이런 사람을 ‘이타주의 인간’이라고 했으며, 사회 곳곳에 이런 꿀벌형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옛 사람의 말이지만 오늘도 우리에게 교훈이 되는 말입니다. 꿀벌형의 사람은 거미형이나 개미형의 사람보다 소수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나는 어느 형의 사람일까? 혹 세 가지 형을 다 가지고 있거나, 또는 세 가지 형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는 듯합니다. 첫 두 형에서 벗어나 점점 꿀벌형으로 변해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이컨의 세 가지 인간형을 놓고 생각해 보아도, 우리는 우리를 변화시키는 예수님의 사랑과 십자가 그리고 성령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4. 인류사회의 분석

 

가. 개미사회에서 거미사회로

농경회에서 산업사회까지의 지난 사회는 개미사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모아모아사회, 국부(國富)경쟁사회, 식민지 경쟁사회의 마지막 단계에서 우리는 태어나 현대사회 즉 거미사회에 와 있다. 거미사회는 말 그대로 새벽 일찍이 일어나 거미줄을 치고 먹이를 사냥하는 사회다. 인터넷 주소 앞에 반드시 치는 ‘www.’는 'World wide web', 즉「전 세계 거미줄망」이라는 뜻이다. 이 거미줄로 정보를 얻어 우리는「가정중심」의 삶을 살고 있다. 사회학자는 이를「홈중심사회」라고 일컫는다. 홈쇼핑, 홈뱅킹, 택배 등 모두 인터넷으로 집에 앉아서 한다. 자연히 개인주의가 발달한다. 그런데 인간이 개인중심이 될수록 고독해지고 허전해져서 신비한 것을 찾게 된다.

 

나. 한국 IT 강국에서 미신강국으로

지난 대선을 앞둔 시점에 미국 뉴욕타임스는 “IT강국인 한국에서 무속신앙이 부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군사정권하에서 무속인(무당)들은 ‘사기꾼’으로 몰려 시골로 쫓겨 갔으나, 요즘은 분위기가 바뀌어 한국인들은 무속신앙을 한국 문화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특히 “기독교 신자든 불교 신자든 가리지 않고 올해 같은 선거철에는 무속인과 점집을 찾는 정치인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중국의「차이나데일리」는 한국의 점 습관을 국민성에 빗대 비꼬았다. “전세계에서 점을 보는 관습이 있지만 한국처럼 무슨 일만 생기면 점집으로 달려가지는 않는다”면서 “한국인들은 빨리빨리를 좋아해서 문제가 발생하면 빨리 해결하려 안달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만만디 중국인 생각).

 

한국역술인협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점술인(역술인+무당) 수는 적게 잡아 40만명,많게는 50만명에 달한다. 19세 이상 성인인구 80명당 1명꼴이다. 국내 점술 산업 규모가 4조원에 이른다는 분석도 나왔다. 시장규모가 2조에 달한다며 점술의 확산에 놀라던 때가 불과 2년 전 일이었다. 특히 오늘날 젊은이들이 점을 친다는 것은 극도의 혼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의 반증으로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점술 의존은 지금의 불행을 운세나 남의 탓으로 돌리게 한다. 미래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방기하는 의지 박약의 사회를 만든다. 전문가들은 “종교가 제 기능을 못할 때 점집 등이 번창하게 된다”며 “종교의 순기능이 활성화돼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5. 영성(靈性)추구의 시대

 

가. 무당을 용납하지 말라

인간은 영과 육과 혼(3분설), 혹은 영과 혼을 합쳐 영과 육(2분설)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해도 절대자를 찾게 되어 있다. 육의 양식이 모자랄 때에는 일반적으로 영을 생각 않는다고 하지만, 깊은 산앙의 사람은 언제나 영의 세계를 그리워하며 육의 세계를 일시적 소풍으로 알고 산다. 천상병은 그의 시「귀천」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신앙이 없는 사람은 위급해지면 무당, 점쟁이를 찾아간다. 주님께서는 복술을 엄히 금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①너는 무당을 살려 두지 말지니라. (출 22:18)

②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의 중에 용납하지 말라. (신 18:11)

③내가 또 복술을 너의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장이가 없게 될 것이며 (미 5:12)

 

나. 한국교회 기복(祈福)신앙:

지금 한국교회는 어떠한가? 신앙이 있노라 자랑하는 교인들 중에 점을 치는 교인들이 늘고 있다. 기복신앙은 교회 안에 번지는 대표적 점술신앙이다. 한국갤럽이 2005년 발표한 종교의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기독교인들의 60% 이상이, 마음의 위로나 복을 받기 위해 교회에 다닌다고 답했다. 삶의 의미나(6.7%)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22.7%)라는 응답은 소수에 불과했다.

 

교회 내에 점술신앙의 행태도 만연하고 있다. 최근엔 성경을 점치기 도구로 활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송구영신예배에서 ‘하나님이 새해에 나에게 주신 말씀’을 뽑기 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는 데, 좋은 구절, 복을 준다는 구절들을 추려놓고 그 안에서 뽑기를 한다. 어떤 교회는 아예 성경 뽑기통 앞에 헌금 통을 놔두고 ‘새해소원 기도제목’을 기록하게 한 헌금봉투를 나눠 준다.

 

서울의 S교회는 송구영신 예배시 성경뽑기를 하여 3000여만원의 헌금을 거두어 들였다고 한다. 몇 주 전부터 광고를 한 탓인지 교인 모두가 헌금 봉투를 준비하여 한 해 동안 축복의 말씀을 뽑기 위하여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는데, 이 교회를 담임하는 강모 목사는 '성경에는 없지만 말씀을 받아 한 해를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교인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수년째 계속하여 이제 목회의 일부분이 되었고, 교회 경상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6. 우리의 적을 정확히 보자

천안함 사건으로 대한민국의 주적(主敵) 개념을 확실히 하자는 말이 메스컴에 회자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주적은 사탄 곧 마귀다. 문제는 교회 안에 사탄에게 사로잡혀 그 앞잡이 노릇을 하는 자들이 잠복해 있다는 사실이다.

 

가. 사탄의 앞잡이는 누군가?

①거짓말 하는 자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 8:44)

 

②이간질하는 자, 중상모략하는 자다. 마귀란 말의 헬라어는 ‘디아볼로’로서「이간질하는 자, 중상 모략하는 자」의 뜻이다.

 

③교회 안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자는 사탄의 자식이다. 주님의 산상설교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 5:9)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뒤집어 보면,「분쟁을 일으키는 자는 사탄의 자식이다」라고 된다. 하나님의 아들은 Peace-maker요, 사탄의 자식은 Trouble-maker인 것이다.

 

④사랑하지 않고 미워하는 자가 사탄의 제자라고도 말씀하셨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13: 34-5).

 

이 말씀을 뒤집어보면, “너희가 서로 미워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사탄의 제자인 줄 알리라.” 사탄의 앞잡이의 활동을 주님은 이렇게 예언하셨다. 목사 중에도 적그리스도가 있을 것이라는 말씀이다. 교회를 혼란케 하는 자, 자기 이익만 챙기며 교회는 아랑곳하지 않는 자가 적그리스도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마 24:24)

 

나. 한반도는 영적 전쟁의 각축장

한반도는 살리는 영이신 성령과 죽이는 영인 사탄의 최후 결전장이 되었다. 말세의 대표적 악당이 히틀러요 이슬람 자살 특공대요, 북한의 김정일이 아닌가. 우리 한국인은 온 국민이 성령으로 하나 되어 서진(西進)하여 우리에게까지 온 그리스도의 복음을 계속 서진시켜 출발지인 땅 끝, 예루살렘에 도달할 때 주님은 오신다. 주님이 어디로 오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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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오실)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백두산)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슥 14:8).

 

우와! 사랑하는 예수님이 우리 백두산으로 재림하신다! 위 말씀과 부합한 지형이 백두산 말고 세계 어디 있는가! Hallelu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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