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오늘 하루

金 敬 峯 2014. 12. 21. 23:50

 

 

오늘 하루  / gkdnjs 07/11/06


오늘 하루 서로 바라보며

살며시 웃어 주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모든 사람이

나로 인해 불편한 날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사랑에 목마른 사람 있어

서로 위로해 주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실수도 용서 받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바탕 웃음으로

모든 걱정 털어버리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삶의 피로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노래와 함께 활짝 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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